정확히는 아빠 때문에. 아빠가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이라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항상 불안하고 무시당해서 힘들어왔어. 본인이 직업이 경찰이어서 내 말이 무조건 맞다고 잘못한 것도 부정하면서 폭력을 휘둘러 왔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크고 나니까. 이젠 나는 아빠랑 가까이 지내면서 마주보기도 싫어져서. 그걸 본인도 느끼는건지 이제와서 섭섭하고 외롭다고 표현해서 나도 조금 심한건가 싶으면서도 지금도 막말하고 아무이유 없이 사람 잡고 하는거 보면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