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내가 보러 가겠다고 했거든? 엄마도 그러라고 했는데 갑자기 오지말래 어차피 내일 오전에 퇴원하는데 뭘 오냐면서... 날씨도 춥고 하니까 괜히 오지말고 퇴원날 보자는거야
그래도 내가 괜찮다고 보러가겠다고 했었음 이걸로 진짜 과장아니고 10번은 말한거같아 근데 엄마가 그때마다 오지말라고 했었음
그렇게 퇴원날 아침에 보게됐는데 집에와서는 거기 있던 아줌마들 딸들이 병문안 왔다더라~하면서 은근 나를 꼽주는거야; 다 직장다닌다는데 또 반찬까지 싸들고 왔더라 하면서 비교하는데 진짜 짜증나 죽겠어
내가 갔어야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