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최근 아팠어서 수술을 좀 했는데 그 이후로 무슨 기운을 차리려면 많이 먹어야 항다면서 계속 식탐 부리고
계~~~속 쉬지않고 먹어 진짜 집에 먹을 거 조금이라도 없으면 신경질 부리고
솔직히 사람이 간식 없다고 죽진 않잖아? 근데 엄마는 간식 없으면 숨 넘어갈 것퍼럼 굴어ㅜㅜ
방금도 집 청소 다 해놓고 너무 힘들어서 누워서 쉬고 있는데 귤 사오라고 자꾸 난리치는 거야
그래서 조금만 쉬고 사올게 이랬더니 한 5분쯤 지나니까 방에서 나한테 욕하고 소리 지르길래 왜 그러냐 했더니
귤 안 사오고 누워있다고 난리...ㅠ나한테 물건 집어 던지고 니가 쉴 때냐고 엄마 아파죽겠는데 귤 안 사온다고 난리
아 짜증나서 귤 사오는데 진짜 눈물났어 하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