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돈없는데도 무작정 우선 자취 시작했고
20살부터 알바 이것저것 하면서 자격증 학원다니고 취업함
그러다가 평일 회사 + 주말 알바 일하면서 다니던 중
주말 알바에서 내가 마음에 든다며 고백받음 사귐
그리고 회사 그만두고 자영업을 최근 시작함(생각없이 한것도 맞음 회사 업무 고졸이다보니 늘수있는게 없고 올라갈 한계치가 있고 그 차별도 존재해서 버티고 버티다가 그냥 나왔음 현 26세)
자영업 한달 차 마이너스 당연히 예상했지만 너무 심하기도 하고 최근 경제 박살의 타격을 너무 심하게 받음..
그리고 돈 문제가 얽힌거다보니 예민해져서 남친에게도 짜증을 자주 내게되고 멘탈 터지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는 중인데
그냥 우울증인가봐 다 그만하는게 더 편할까 생각들고 진짜 모르겠어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매번 변하고
갑자기 화가나고 슬프고 그래
그냥 삶이 막막한거같고 잘모르겠다랄까.. 진짜 너무 힘들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변할지 가게 그냥 접고 알바라도 해야하나
..ㅎㅎ그냥 새벽이라 그런지 너무 안좋은 생각만 들어서 글이라도 적어봐.. 아직 어린나이겠지..? 그냥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