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너넨 어릴때 학원다닌거 부질없다생각안듦?

난 달에 3백넘게썼는데 결국 공시준비함.. 괜히현타온다 지금 그돈으로 맛있는거먹고 놀러다녔으면 훨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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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안했으면 대학도 훨 낮은 데 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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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초중딩때 수학영어 다녔던거 진짜 쓸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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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얻은 성취 경험이 좋았던 거 같아 ㅎㅎ 특히 어릴 때 한 논술 과외는 너무 좋았어서 자식 생기면 꼭 다니게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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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피아노 학원 6년을 다녔는데, 지금은 피아노 ㄹㅇ 1도 못 침. 다 까먹음. 23살 땐가? 피아노 다시 배우고 싶어서 학원 잠깐 다녔는데, 내가 너무 못 치니까 쌤이 역정 내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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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국 대학 잘가서 ㄱㅊ았긴한데 그래도 별러 필요없었다고 느껴지는 학원들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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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애들 다 다니니까 휩쓸려서 다닌듯 중학생땐 그냥 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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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일찍 시작할걸 후회됨
선행이 잘 맞는 편이었는데 그걸 몰랐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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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머리아파 이런거 생각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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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 돈 모아 카페 차려주지 라는 말 친구랑 오억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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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잘 간 거랑 별개로 아까운 건 아까운 거... 굳이 일찍부터 안 다녀도 됐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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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태권도는 오히려 좋았고 영수 어릴 때부터 한 건 그닥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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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학원 많이 다녀봐야 적성 찾을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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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보컬 미술학원 영어수학 진짜 전부 다 아까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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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관련 학원은 ㄱㅊ은데 영수 이런건 굳이..싶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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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랑 한자 학원 다녔던거만 후회없고 나머지 예체능이랑 국어 수학 이런거는 돈낭비였던거 같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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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없었으면 지금 대학 못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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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원 안다니고 대학 만족스럽게 와서 안다니길 잘했다 생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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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학원보내는 거는 엄마 자유시간 확보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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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학교도 다니기전에 예체능 학원 한 네군데씩 다녔는데 지금와서 남은건 딱히 없는거같지만 머 거기서 사회성이라도 길러왓겟거니 생각함ㅋㅋㅋㅋ

[익인21]

난 그거라도 다녀서 평균이라도 했다고 생각함
근데 익은 학원비가 많이 들어서 그런 생각할만 하네
난 뭐 초등학교때 35만원 중학교때 50만원 고딩때 90만원 들었거든

[익인21]

하나 후회되는건 피아노 학원 대충 다니지말걸...
치고 싶은 곡이 있는데 대충 다니다가 때려쳐서 그걸 칠 실력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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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후회없는데 이건 후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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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캐리비안 해적 ost 웅장하고 멋져서 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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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군데 다녔는데 다 필요없고 딱 하나 득봤다고 생각한건 어릴때 영어 학원 잠깐 다니면서 발음읽는거랑 알파벳보면 대충 읽을수있는 그런거 배운거? 그거 하나는 만족하고 솔직히 나머지는 필요없음 피아노도 ㅇㅇ 체르니까지 햇는데 기억도 별로 안나고 나이들어서 피아노도 안침 ㅋ.. 난 그나마 완전 지방살아서 학원은 고삼때 잠깐 한거빼고는 거의 안다녓던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