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도 예약했고 예약금도 지불했어서, 오늘 취소하면 수수료 엄청 떼가는데다가, 숙소도 지금 취소하면 금액도 날라감...심지어, 24,25일 일정 생겼다고 갑자기 못본다네...
돈은 돈대로 날리고 기분은 기분대로 잡쳐서 좋은 말 나올 수가 없잖아?? 2주전부터 스케줄 다 뺴놓기로 얘기됐는데 이제와서 그러면 어떤 사람이 좋아할까?
그래서, 내가 좀 감정적으로 욱했는데, 본인도 어쩔 수 없는 걸 어쩌라는 식으로 역으로 화내더라...오만 정 다 떨어져서 헤어질꺼같음...심지어 집안사정때문에 못오는거라 이유라도 알려달라니까 뭐 정해진게 없어서 알려줄수가없다?? 이건 또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애인은 여자 작성자는 남익이야...늘 연애하면서 감정적으로 화내지는 말자고 다짐했는데 이번만큼은 감정적으로 갈 수바껭 없네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