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둔 초반에는 그래도 회사 다니면서 고생했으니까 쉬다가 일 다시 구하겠지~ 라는 생각이였는데 그게 벌써 6개월이 지났어..
이제 실업급여도 안나오는데..
맨날 집에 없던 사람이 맨날몇일을 있으니까 보는 사람도 답답하고.. 가족 중에 아빠 말고는 다 스트레스 받고 있고..
솔직히 50이면 새로운 일 구하기에도 늦은 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 쓰는 와중에도 답답해죽겠네 증말..
다들 댓글 고마워~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한거같다는 생각이 드네.. 나도 다시 생각해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