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읽고 조언좀 해줘..
내가 애인한테 서울 같이가자고 몇달전부터 얘기 했는데 애인이 피곤하다 싫다 했어 나는 오케 피곤할수 있지 넘어갔어
근데 애인이 여동생 때문에 서울 갈일이 있다고 나랑 같이 가재. 애인 나 둘만 서울 가는거임 여동생은 안감
서울에서 여동생 물건 가져다 줄게 있다고 나한테 이참에 같이 서울가서 놀다 오자고 하는데 너무 열받아서 싸웠거든
내가 속 좁은거야 ?애인은 여동생이 진짜 필요한 물건이고 이런거 자주 부탁하지도 않고 나도 서울 가고 싶어했으니 겸사겸사 가는건데 내가 왜 도리어 화내냐고 내 입장을 이해 못해
근데 내가 터진 이유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
애인 성격이 원래 다정한 편인데 해달라고 조르면 보통 해주는 편이긴해 근데 나는 구지애인이 싫다는거 졸라서 해달라는 성격도 아니고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이해를 하고 다음에 그럼 같이 하자 하는 편이야 근데 애인 여동생은 항상 조르고 졸라서 애인한테 이거저거 해달라고해 애인은 여동생 부탁 거절못하고 다 들어주는편 보통 이패턴으로 싸움나..
예를들어 애인 쉬는날 내가 쇼핑가자고 애인한테 졸라 애인이 피곤하다고 담에 가자고해 나는 알았어 다음에 가자했는데 몇시간뒤 애인 여동생이 애인한테 전화해서 쇼핑 가자고해 애인이 거절해도 여동생이 계속 조르면 애인이 알았다고 하고 나한테 쇼핑 여동생이랑 같이가자고함. 나는 짜증내고 쇼핑 안가고 이걸로 싸움남 애인은 내가 왜 화나는지 이해를 못해 쇼핑 가자며 지금 내동생이랑 같이 가자는데 왜 화난거야 이런식
사귀는 초반에도 여동생 얘기 자주했어 뭐 먹하면 이거 내 동생이 좋아하는건데 싫어하는건데 이럭식..처음에는 그려려니 하는데 갈수록 기분이 이상하고 나쁘더라고 이거 내가 애인 여동생 질투해서 기분 나쁜거야?
암튼 요즘은 내가 애인 여동생관계에 지쳐서 이거떄문에 자주 싸우거든 애인은 나랑 결혼할 생각이고 나도 그럴 생각인데 결혼하면 안되겠지 ? 결혼 전부터 이렇게 삐걱거리는데
내가 여동생 질투하는게 이상하다고 애인이 몆번 말한적 있는데..이거 내가 이상한거야?
두서없이 썻는데 읽고 조언좀,,
cia신고 완전 효과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