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면서 상처 받았다는 생각을 안 해봄

뭔가 못된 말을 들어도 쟨 뭐지? 라거나 짜증난다가 먼저 떠오르지 아.. 상처야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음

[익인1]

부럽다 쓰니 강하구나

[글쓴이]

이거 강한 걸까?? ㅋㅋㅋㅋ 난 내가 좀 웃겨

[익인1]

난 어릴때부터 내잘못 아닌데 뭐라하먄 눈물부터 나왔어서ㅠ 쓰니처럼 강단있는 성격이 너무 부러워 좋은거야

[글쓴이]

헐 내 잘못 아닌데 뭐라 하는 건 진짜 싸워주고 싶다

[익인1]

인성 글러먹은애들이 많은 동네라 왕따시키거 그랬는데 지금은 멀쩡하게 잘 살아~~

[글쓴이]

1에게
아 근데 나도 왕따는 아닌데 은따라서 급식 혼자 먹고 그랬는데 그거 영웅담으로 쓰고 있음 ㅋㅋㅋ 청소년기에 급식 혼밥 쉽지 않다~ㅋㅋㅋㅋ 익인이도 미친 왕따 속 생존자인 거야 주인공처럼 살어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 마인드 진짜 멋있다 이마 탁 치고간다

[익인2]

와 그렇게 살고싶다 난 그런말 들으면 나를 탓하는데

[글쓴이]

안 그래도 친구랑 이 얘기 나왔는데 누가 자기를 싫어하는 티만 내도 상처라 하더라고 근데 난 상처 주는 사람이 이상하니까 날 탓해본 적이 없더라...

[익인2]

맞아 그게 맞지..상처주는 사람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하려고 나도 강하게 맘 먹는중

[익인3]

나는 속상하단 생각이 들면 상처받았다고 표현하는데 암튼 쓰니 상처안받으면 좋은거지!

[글쓴이]

속상하다는 보통 그나마 가족들이 뭐라고 할 때 드는 편인데 난 왜저래... 가 먼저 나오는 것 같아서 미친 불효녀인 것 같음 ㅋㅋㅋㅋ

[익인4]

나도 가족 빼고 딱히 없는듯

[글쓴이]

상처 데미지는 가족이 제일이긴 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