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심한 짓거리 했던게
내가 중딩때는 노는거 엄청 좋아하다가 고등학교가서는 공부한다고 친구가 거의 없었어,, 셤끝난날 같이 놀 친구 없는게 너무 서러웠는데
학원 동생중에 워터파크나 스키장 가서 논 사진 페북에 자주 올려서 부러웠던애가 있었거든 걔가 같이 노는 팸? 소개해줬는데, 그 팸 만든애라 해야하나(A라고 할게), A 집이 잘살아서 기사님이 다 태워주셔서 그렇게 잘 놀러다닌다는거야
A 당시 중3 난 고1 이었는데 진짜 웃긴게 ㅋㅋ 내가 같이 놀아도 되냐하니까 곧 신입 모집 할테니까 그때 지원하라는...쓸데없이 체계적인척 함 거기 지원하면서 흑역사 시작된건데 나랑 중1짜리 두명 새로 그 팸 들어간다고 걔네집에서 팸 모여서 막 자기소개하고. 진짜 얼탱인게 신입 부원 등록하려면 해야한다고 나 포함 신입 세명 각자 나체로 화이트보드 들고 사진찍게함 이게 진짜.... 악몽이야.. 진짜 잊고 싶은건데 A가 디엠으로 올해 학교 입학한다고 아는척해서 잊고 있다 소름 돋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