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갑자기 헤어지자고 통보 받았어 나 이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네 지쳤대 근데 지친 이유가 자기가 여자 껴있는 술 자리가서 연락 두절 돼서 걱정 시켰으면서 내가 엄청 불안해하고 전화 했는데 그게 집착이라고 느껴졌나봐 난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얘기로 풀고 다시 잘 만나려고 했지만 얜 이미 마음이 떴나봐 어차피 나도 안 잡고 헤어질거라 정확한 이유은 뭔지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엔 놀고는 싶은데 간섭 받기는 싫고 귀찮으니까 그런 것 같애 솔직히 얘 만나면서 좋은 날도 있었지만 불안하고 시무룩해지게 하는 날도 많았어서 그런지 마음 정리가 빠르게 되고있어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더 더 잘 살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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