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코고는게 정말 심하고, 시끄러움.
이제껏 억지로 참다참다가 한 2-3개월전쯤에 코고는소리에 한숨도못자고
깨우면 잠깐 그때뿐이라 나는 한숨도 못자는데
혼자 잘자는거까지 터져서 크게 싸움.
그리고 그때 애인이 자기는 코고는거 어쩔수없다
원래는 토욜에만나서 자고가서 일욜에가는데
코고는거 못고치겠으니 일욜만봐야겠네 그래서
고칠생각도 없어보이고 나만 예민한 사람취급하는거같아서
그래 일욜만보는게 서로 좋겠네하고
일욜만보고있음. 근데 진짜 코고는거 안들으니까 너무 살거같은거야
그래서 난 크리스마스도 당일만 본다고 얘기했는데
자꾸 이브인데 안자고자고 괜찮겠냐고, 이브보다 코고는게 더 중요하냐면서
나를 긁는데, 코고는거 안겪어본사람은 모름 진짜 몇시간들으면 정신병 옴
그래서 나도 정색하면서 다시 싸우고싶냐고 잠깐잠들어도 코를그렇게 골면서
나는 또 코골면 안싸울자신없다니깐
[낼봐ㅋ]
이러고 대화 끝남.
자기는 코고는거 전혀 고칠맘이 없는데 내가 왜 일방적으로 참아줘야되고
이브라고 내가 그거 다 희생해서 같이 보내는게 맞음?
자기는 전혀 고칠맘도 없으면서
다른건 괜찮은데 코고는거 별거아닌데 나를 예민한 사람취급하는거땜에
정이다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