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에 좀 쉬고 싶다면서 나랑 약속 잡는 것도 한달에 한번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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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내가 시간 안된다니까 쉬는 날이니까 어떻게든 친구랑 놀려는 애인... 이해 가능해? 장거리야

[익인1]

뭐,, 크리스마스는 또 그냥 집에서 쉬기는 아쉬우니 그럴 순 있다곤 생각하는데 쓰니도 서운은 할 수 있을 거 같음

[익인2]

시간은 너가 안 되는 거라 서운할 건 없지

[글쓴이]

서로 안되는거야 뭐라고 하지 내가 시간될 때 애인이 안돼

[익인2]

서운하다기보다 걍 아쉬운 감정 들 것 같아 난

[글쓴이]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애인은 쉬고 난 일해서 애인이 나 보러 온다고 했을 때도 애인이 다음날 오후 출근이어서 본인은 수요일날 저녁에 막차타고 집 가서 자야한다고 1시간 정도밖에 못 있는다고 해서 만나지 말자고 결론이 난건데 내일 저녁에 친구네 집 가서 새벽까지 술 마시고 자고 다음날 아침에 차 타고 간다고 하니까 좀 서운했어 차를 본인이 운전 안해서 그런가... 그냥 좀 그렇네
최근에도 내가 계속 애인 지역으로 놀러갔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