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자기 전에 손 안 잡고 잤거든?
내가 중간에 깼을 때도 안 잡고 애인이 등 돌리고 자서 그냥 잤는데 순간
새벽에 어머님이 문 벌컥 열 때 잠 깼거든?
근데 손깍지 끼고 자고 있었던 거야
그래서 0.1초안에 떼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는데
눈치 못 채셨어 불 꺼져있었고 시력이 안 좋으셔가지고
무의식에 잡았나 봐... 가끔 집에 있는데 무의식으로 자기야 이럴 때도 있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