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짝녀 파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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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옆에있어주면 그래도 힘나겠지?

계속 연락하고있는데 다시 좋아지는중..

내가 이쪽인건 아시는분인데 나한테는 마음 없는거 알아

따로 고백도 안했었고 나도

지금 너무 힘들어해서 자꾸 챙겨주고싶어

얼마전에 강제로 데리고 바람이라도 쐬라고 

카페데리고 갔는데 여전히 이쁘고 착하고ㅠㅠ

다시 좋아하면 안되겠지.. 나만또 힘들겠지ㅋㅋ 

[우동1]

아이고..

[글쓴우동]

…ㅎㅎ

[우동2]

헤녀가 남자랑 헤어졌다고 레즈한테 기회생기는거 아니니까 정신잡고 인간대 인간으로의 호감,챙김까지만 하자

[우동3]

2

[우동6]

양성이 아닌 이상

[글쓴우동]

마음이 커지는게 짜증났는데 정리가 됐어 고마워

[글쓴우동]

근데 남자절대 안만나고싶다고 내가 레즈인거알아서 여자를 만나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장난쳤는데 여자도 좋아지면 자기는 여자도 만날수있다고 하긴하던데..그래도 나는 아니겠지..

[우동6]

그렇게까지 얘기하면 가능할지도. 나도 파혼했었음.. 근데 그게 그냥 여자궁금한건지 쓰니를 좋아하는건지 잘 봐야해

[글쓴우동]

그랬구나.. 그럼 우동6은 이제 여자만 좋아해? 아직도 남자여자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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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삭제한 댓글에게
그렇구나 그짝녀도 이쪽인가보네

[우동6]

글쓴이에게
ㅇㅇ 짝녀도 나같은 사람이었던 거 같아

[우동2]

현실적으로 말하면 파혼할 정도로 안좋게 끝난 상태에서는 남자 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거야. 그 순간에 욱하는 감정으로 말한 걸 수도 있으니까. 거기에 너무 의미두진마

[글쓴우동]

그렇구나 오케이 알겠오 고마워

[우동9]

22 나도 이렇게 생각 파혼 후라 말이 저렇게 나오는 거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헐.. 내짝녀는 그러진않아 밥도 잘사주고 감쓰 처럼 대하진 않아 그냥진짜 후배아끼듯이 해주는데 그사람 년이네.. 탈출해서 다행이다

[우동5]

뇌에 힘을 주거라

[글쓴우동]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