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친구들이랑 놀러 가고 어디든 도전 해 보듯 가고
술도 자주 마시고 행복해 보이던뎅
난 중고딩 친구들 한명 빼고 없고 대학때 친구들 이제 만들었는데 대학 친구들 멀리 살고 바빠서 한달에 한번 각 잡고 서로 만나야하궁..
그래서 알바-집만 다니는데 마지막 종강을 이렇게나 무의미 하게 보내는 사람이 나만 하나 싶어
내 주변이 유독 많이 놀러 다녀서 더 그런 거 같앙
남들에 비해 갤러리에 어디 간 사진도 추억도 별로 없어서ㅜ
나중에 20살 돌이켜 보면 뭐 없을 거 같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슬프다
어짜피 어리다 21살인데 뭘 이러겠지만 딱히 위로는 안 될 거 같아 내가 만들어온 인간관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