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왔다갔다 하는데. 상반기에는 스스로 만족할만큼 살았는데 하반기에는 건강도 안챙기고 막 먹고 살찌고 채소도 너무 안챙겨먹고. 멘탈도 해이해지고 불안증도 생기고. 공부도 미루고 루틴도 깨지고 그랬는데 아무것도 안챙기고
밖에 사람들 보면 다 멀끔하고 각자 하는거 다 잘해보이더라.
문득 슬퍼서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뭔가 왜 그런건지 알려고도 하지않고 내년엔 잘하면되지~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더 슬프더라 그냥 표면상으로만 이야기 들어주시고.. 내가 너무 찡찡거렸나 싶고 모르겠다
하 슬퍼서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