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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스무살이고 1월 말에 애인이랑 3박 4일로 싱가포르 가기로했는데 솔직하게 말했어 근데 허락이 안떨어지는 상황. 
애인한테는 이미 갈 수있다 말해놔서 못 가면 안됨 
숙소도 예약해놨는데 환불이 안되는 숙소야 
어쩌지?ㅠ 


 
   
익인1
스무살이면 그냥 구라를 쳐야했는데... 이미 다 말해버렸으니 여행 전에 남친 인사라도 시켜
7일 전
익인2
어떤 상황을 줘도 솔직히 둥이네 부모님이 위약금주고 남친이 손해본 값 배상하고 여행못갈거같긴함…
7일 전
익인2
기대는 하지말고 남자친구 얼굴이라도 봐달라고 살짝 물어봐.. 근데 이것도 부모님들 보통 안 볼라함..
7일 전
글쓴이
어떡해?????ㅠ
7일 전
익인2
일단 물어는 봐.. 글고 처음부터 해외여행인것도 클거야 이번엔 아쉽지만 해외 포기할테니까 국내라도 안 되냐는 식으로 외박 또 떠보고… 무대뽀로 가는건 비추야 아직 경제적 독립 안 한거지? 그런 상태에서 가면 부모자식사이 이득은 챙기고 단점은 안 가져가는 이기적이라고 생각들어서 사이 돌이킬수없어짐ㅜㅜ 막 나가라는건 어느정도 독립성 있을때나 가능한거
7일 전
글쓴이
내가 모은 돈으로 가는 거긴해..
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노노 이번 여행말고 평상시에 지원 아예 안 받어?

7일 전
글쓴이
2에게
아 받지ㅠ

7일 전
글쓴이
2에게
긍데 진짜 갑자기 취소 못해.. 남친이 너무 기대하고있어

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남친 실망시키는게 부모님 실망시키는거보다 더 꺼려지는거같은데.. 그 맘 이해는 간다만 취소해야할 상황이면 취소해야지 뭐 어떡해.. 일단 남친 얼굴이라도 봐달라고 물어봐 그거말곤 답없어 솔직히 취소하기 싫은거지 취소 못하는게 아니잖아

7일 전
글쓴이
2에게
부모님이 남친얼굴 알아ㅠ

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만나서 대화시켜봐 여행계획 주절주절해보거나… 근데 내가 볼땐 걍 취소하는게 맞음 떼쓴다고 외박 될 부모님이였음 이런 고민 하지도 않았어

7일 전
글쓴이
2에게
걍 막나갈까?

7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난 비추인데 하거싶음 해~~ 다녀와서 지원 다 끊겨도 할말없고 부모님이 둥이 남자친구>>>>> 부모님이구나 생각해도 상관없고 그렇다면 근데 진짜 차라리 해달라고 떼를 쓰거나 논리적으로 하지 막나가면 나같아도 괘씸하긴할듯해

7일 전
익인3
걍 가방 싸고 떠나버려
7일 전
익인4
친구랑 간다해야지!ㅠㅠ
게다가 3박4일 해외고ㅠ

7일 전
글쓴이
어떡해 나ㅠㅠㅠㅠ
7일 전
글쓴이
지금 냉전이고 한달정도 남았는데 너무 막막해…
7일 전
익인4
어째ㅠㅠㅠ 너무 솔직했서 쓰니야ㅠ
답이없는데ㅠㅠ 다녀오면 사이 냉전이고
부모님이 날 어케볼지 모른다ㅜ
나이먹어서도 반대할텐데 어려서 더그럴겨ㅠ

7일 전
글쓴이
방법이 없을까..?ㅠ
7일 전
익인4
부모님이 걱정하는 부분이 먼줄 알지? 그거에 대해서 정리 한다음에 계속 설득하는 수밖에ㅠㅠ
설득하면서 꼭 여행가서 부모님께 약속드릴거 정리해서 꼭 이렇게 하겠다 하고! (매일 사진을 보내준다거나, )중간중간 엄마말에 화나더라도 절대 화내지말고, 그리고 윗말따라 남친도 소개시켜주는수밖에ㅠㅠ

7일 전
글쓴이
4에게
이미 얼굴 아는데 소개시켜줘야해?

7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알아도 남친을 델고와서 안전하게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게끔 시키던지 해야지~ 얼굴만 알고서 그냥 보내는거랑
남친이랑 직접 만나서 남친이랑 부모님이랑 대화하면서 부모님께서 남친 성격을 알고 보내는거랑 다르자나?
남친이 잘 놀고오겠다 걱정하시지 말라, 더 그체적으로 약속 잡고
쓰니 생각처럼 방을 두개 잡아놓고 잡은거 보여주던지 해야겠네~
절대 같이 안잔다하고!!ㅎ

7일 전
글쓴이
4에게
방 두개잡아야겠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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