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다 이 스펙이면 어느정도의 사람 만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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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글들 보다가 써봐... 

성별 여자

부모님 = 노후대비는 되어계심 지방거주 아버지가 대기업 회사원

나이 = 이십대 중후반

직업 = 회계사

키 =170

얼굴= 살면서 예쁘단 소리 듣고 살긴했는데 하트시그널상 뭐 이런거는 아님...

자차 자가 없음

술 담배 안함

유흥 싫어함 

장난 많음 애교 많음

ㅋㅋㅋ쓰다보니 현타온다... 그냥 나보다 더 잘난 사람도 누굴 못 만나니 이런거 보고 궁금해져서....한번 써봐

[익인1]

걍비슷한 사람만날수있는거지

[익인2]

진짜 무난한 스펙이라..... 쌍방 맘에들면 스펙상관없이 만날수있을듯

[익인3]

회계사가무난함?..

[익인4]

직업 회계사에 부모 노후가 되어있는데 어떻게 이런 반응이지? 쓴아 너 조건적으로 3퍼 안에 들어 절대 기죽지마 심지어 어리잖아

[글쓴이]

보다보니 헷갈리는데 부모님 노후 준비가 되어있다는 사람들의 정의가 뭐야??

[익인4]

뭐 연금 나오거나 부동산있어서 월세 받거 등?
하여간 둥이는 부모님 노후 대비 되어있는거야 자식 손 벌리실 일 절대 없으니까

[익인5]

전문직 만날 수 있음 외모 넘 처지는 거 아님 결정사에서 쌍수들고 환영할듯

[익인6]

나 먼가 쓰니랑 비슷해서 써보는데 172에 강남살고 아빠 문과 개업 전문직 나 약사 곧 20대 중후반인데 전남친들 다 180정도에 강남 살고 부모님 전문직/사업가에 본인도 전문직인 사람들이었음 근데 이런사람 솔직히 별로 없어서^ㅠ 지금 솔로인데 또 어떻게 만나지 걱정됨

[글쓴이]

나는 둥이처럼 부자집안은 아니얗.. 그냥 지방 살고 아빠가 대기업 직원이었다는 정도뿐이양.. 근데 나도 학생때부터 의도치않게 만나면 부모님이 전문직 본인도 전문직이거나 아니면 부모님은 평범하신데 본인이 전문직이었어... 근데 이땐 조건이고 뭐고 그냥 잘 맞아서 만난거고 요샌 연애하기가 어려운 느낌이다 ㅠㅠ 그냥 사람이 없는 느낌... 그래서 전남친 붙잡았어야하나 생각도 들고 현타오네...

[익인6]

근데 난 원래 진짜 조건 많이 보고 되게 어디서든 돋보이는..ㅋㅋ 그런 사람 좋아했었거든 그런데 오히려 가장 최근에 만났던 전남친이 조건도 너무 좋고 외적으로도 너무 내스타일이고 걍 어디가서든 잘난 사람이었는데 인성적인 부분으로 헤어진거라서,, 오히려 지금은 조건보다 진짜 내면이 훌륭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멋지고 잘난 사람 말고 좋은사람 ㅠㅠ

[글쓴이]

나는 ㅋㅋ..연애초반은 정말 잘해줬는데 점점 변하더라구..서로 맞춰가는게 아니라 자기한테만 맞추는 느낌?? 본인이 더 바쁘다고?? 귿데 표현이라도 더 해주거나 형식적으로라도 해줫으면 모르겟는데... 그런것도 덜하고 피곤해만 하고...근데 나도 바라는게 많앗을 수도 았어서 다른 성향의 사람이라 이별했다고 샹각해.. 이 얘기랑 별개로 너가 만난 남친분들은 성격이나 인성 인격 괜찮았어?? 솔직히 좋은 사람들은 입사전부터 짝 있고 빨리 가는 느낌에다가...남은 사람들은 좀 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 이젠 이런 부분에서 포기하고 만나는게 맞나 싶네

[익인6]

뭣도 모르던 20대 초에 만난 애들은 대부분 동네 애들끼리 놀다가 만난 애들이었어 그 나이에는 본인이 뭐 잘나고 말고 그런것도 잘 모르잖아 그래서 그냥 만나고 보니 잘난 애들이었었는데 그 때는 다들 착했지,,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중반 넘어가면서 만난 애들은 지 잘난거 알는 애들이 태반이라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윗댓처럼 생각한듯..ㅎㅎ.ㅎ

[익인6]

6에게
나 본인 스스로 알파메일이라 하는 사람도 만나봣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글쓴이]

6에게
그치..나 그래서 전남친을 놓지 않았어야 했나 했던게... 아마 어디가서 전문직이러면 다르게 봐주니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관계에 갑이 되고 싶어하고 적어도 자기중심적이길 바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앗어.. 글고 이 사람 아니어도 뭐 좋아해줄 사람 많다가 기본 스탠스인 느낌?? 그래서 자기 좀만 귀찮거나 파곤하게 하면 딱 티 내고 그런...? 전남친도 사실 이렇긴 했는데 그래도잘해쥬긴했어서... 이 사람만큼의 사람도 못 만나면 어쩌지에 대한 불안함이 있다아...

[익인6]

글쓴이에게
우웅 마쟈,, 나도 그생각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소개팅 하다보면 전문직이고 외적으로 멋있는데도 겸손하고 인성도 좋아보이는 분들 짱 많도라 물론 첫인상만으론 모르지만 느낌이..!! 물론 내가 끌리진 않았지만,, 난 그래도 소개팅으로 다양한 사람들 만나보면서 그래도 세상에 사람 정말 많다~~ 라는 생각을 해서 걱정되기는 하는데 엄청 불안하지는 않는거 같오..!! 언젠가는 나타나겟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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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개인적으로 난 둥이 조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건 때문에 안 만나거나 헤어지는 일은 없을듯...? 다른사람들은 이게 평범하대??

[익인8]

일단 원 댓글은 펑할게!
워낙 자만추만 추구해서 그런가? 내 스펙을 이야기하고 다니지를 않아서 평범한지 아닌지 잘 가늠이 안 갔어

쓰니는 상대방 스펙이 어느정도 되어야 끌렸어? 아니면 스펙 안 보고도 연애 시작했어?

[글쓴이]

일단 매번 누가 소개로 연애를 한 케이스라 ㅎㅎ... 나도 막 스펙으로 거르고 한 적은 없어...근데 조건이 좋으면 좀 더 유리하겐 작용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