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식는다는게 어떤 느낌이야? 특징들이라던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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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는 있었는데 뭔가 식은 것 같은데
두 달동안 안 돌아오거든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있었는데 혼자 설마 식은 건
아니겠지 걱정하고 그러다가 진짜 상대방이랑 있는 게
부담 불안 불편하고 점점 의식하니까 행복해지지 않고
나중엔 그 사람 단점만 보이고 내가 얘를 어떻게
좋아했었나 되게 낯선 사람 같고 도저히 전같은 마음이
안 생기고 연락하고 만나는 내내 불편하고 아침에 눈
뜨는게 미안하고 죄책감 들고 그랬거든
너무 부담감 심했어서 헤어지고 그 부분은 편했는데
막상 상대가 다 잊는다고 하니까 미련 엄청 많고
찾아보고 못 잊은 티 내고 그랬는데
연락 오고 다시 잘해보려고 하니까 또 저래서 ㅜㅜ
혹시 이랬어? 두 달 넘게 안 돌아오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