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상대 때문은 아니고 내 정서적인 문제(상대에 대한 마음이 혼란, 거기서부터 생긴 강박과 자책으로 생긴 우울과 불안) 때문에 상대방한테 좀 식은 상태야
그리고 상대방은 기다리다가 지쳐서 감정적으로 이별을 고한 상태였고 나는 그래서 더 상처 입고 정리를 하려던 그런 중에 상대가 다시 재결합 의사를 표했어
나도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내 식은 감정 그리고 상대를 볼 때 저런 정서적인 것들이 해결이 되지 않네 아무래도 잘해야하고 상대한테 예전처럼 대해야한다는 부담감과 그렇지 못한 마음이 충돌돼서 미친듯이 괴로운 것 같아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내 마음이 안되는 것도 우울하고
이럴 때 처음부터 다시 재결합하기보단 서서히 썸타듯이 연락 조금씩 만남 조금씩 하고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거 도움될까..?
식은 사람이 자기 마음 돌리고 다시 잘 만나고 싶은 경우 있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