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아무것도 몰라서 힘들어...

당연한거긴 한데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아예 첫직장이라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당연한 것들도 다 너무 새롭고 낯설고 어렵고... 모르면 물어보면 되는데 문제는 모르는걸 몰라... 아무래도 1부터 100까지 알려주긴 어려우니까 그래서 에상치못한 곳에서 실수하는게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다...

[익인1]

나도 내가 일을 제대로 하는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어 모르면 물어보라는데 어디까지 물어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구..

[글쓴이]

나도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음 ㅋㅋㅋ 근데 바빠보여서 매번 하나하나 확인받을 수도 없고 미치겠음

[익인1]

일단 먼저하고 나중에 피드백 해줄게요 하는데 바쁘니까 피드백 받을 시간도 없고 내가 잘못한걸까봐 긴장하면서 회사다닌다..ㅠㅠ 매일 갈때마다 오늘은 실수하지 말자 이러고 다녀ㅋㅋㅋ

[익인2]

나도 3주차 신입인데 우리 회사 특성상 연말에 바빠서 내가 해놓은거 사수분들이 확인을 바로바로 해주실수가 없고 하나하나 회사 시스템이나 체계 설명해주실 시간도 없어서 그냥 시키는 일만 받아서 할 수밖에 없는데 사무직 자체가 아예 처음이라 하면서 이게 맞나..?싶어 근데 정확히 뭘 물어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후ㅠㅠ

[글쓴이]

결재올리는거 이런거 하나도 모르겠음 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