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하고 불안하다 정말 행복하고 싶은데 두려움 때문에 자꾸 내가 나를 망쳐 가정사와 직장생활에 지쳐있는 와중에 애인을 만나서 그나마 행복을 느꼈는데 애인 마저 떠나버렸어 물론 내가 불안정 하니까 애인을 떠나게 만든 게 가장 크지 나도 잘 알고 있어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해 본답시고 운동 끊고 열심히 다녀서 7키로 빼고 상담도 받아보고 다 했다? 근데 뭐가 그렇게 나를 불안하게 하는지 모르겠어 사람들은 나를 보면 자존감이 정말 낮은 것 같은데 그럴 사람이 전혀 아니래.. 난 이 말을 이해 못 하겠어 어떻게 해야 이 지옥같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건강하고 안정 되어야 연애든 가족이든 내 인생이든 모두 챙길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