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진짜 좀 어렵네

이 친구랑은 대학친구고 다같이 어울려다녔지만 둘이 더 놀기도하고 연락도 둘이서만 자주하는 친구야

그 친구는 항상 나한테 친구가 너밖에없다 이렇게도 말했고 나를 되게 좋아했어 그 친구랑 나랑은 일단 장거리고  내가 제작년에 그친구 지역에 사는 남자친구를 사겼어서 클스마스에 그 지역에 놀러갔었거든 근데 친구랑 내가 안 본지 1년? 지났는데 자기도 안보고갔다하면서 서운하다했고 날 싹 다 차단한거야 화도났었다했나?

근데 내기준? ㅇㅇㅇ 서운할만하다 생각해 이해 돼 근데 인스타든 카톡이든 싹다 차단까지..? 이생각이였지만 내가 기다렸고 연락이 다시왔어 그러고 지금까지도 잘 지냈는데

이번 그 친구가 고민? 답답함? 힘듦? 이런 얘기를해줘서 1차로 얘기들어주고 얘기 잘 하고  2차로 새벽에 또 얘기하다가 애가 좀 답답하게 하는게 있었는데? 그냥 달래주면서 현실적얘기 좋게 해줬지 그러다 지금 4일 지났나? 중간에 클스마스에도 크리스마스 잘 지내라 연락 주고받고 오늘 보니까 갑자기 인스타 팔로우 끊겨 있는 거 

지금 나만 이해안돼? 대체 팔로우는 왜 또 끊은거고 연락도없고 카톡 보냈는데도 보지도않고 이유도 없이 내가 미안하다거나 집착하는 거 무섭고 싫어한대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이상한건지 진짜 잘 모르겠어서 여기다 물어봐

[익인1]

어... 혹시나 묻는데 친구한테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야?

[글쓴이]

하긴하지만 나만 항상은 아닌 거 같은데 오히려 그 친구가 먼저하는 날이 더 많아

[익인1]

글만보면 그 친구가 너가 신경을 많이
안 써준다고 생각하는거 같아 혼자 결정내리고 혼자 끝맺는 스타일은 좀 별로긴 하지만.. 네가 그 친구랑 끊어지고 싶진 않다면 한번 화내서라도 얘길 해보고 아님 걍 둬 더 좋은 친구 만나 그냥

[글쓴이]

신경 못써주고 있나? 이런걸 제작년에 느꼈어서 그래서 연락도 진짜 많이 해줬고 매일 내가 먼저 한 적도 많아 만나는건 KTX타고도 두시간거리라 많이 못만나서 어쩔 수 없지만 .. 내가 이렇게 해도 소홀하다 라는 느낌을 받은걸까? 난 지금 남자친구도 있지만 얘한테도 신경을 많이 써줬단 말이야 남자친구도 나한테 걔보단 너 자신을 더 신경써라 할 정도로

[익인1]

얘 좀.. 뭐랄까 관심을 많이 받고싶어 하는거 같아.. 무슨말 인지 알지? 너는 충분히 애썼다고 생각해

[글쓴이]

1에게
하 어렵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