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 없는건 어떻게 해? 환경등 인복이 없음

내가 잘해줘도 남는게 없더라

[익인1]

어떻게까지 잘해줬어?

[글쓴이]

나는 디폴트 엄청 잘챙겨줌

[익인1]

디폴트라니? 내가 지능이 떨어져서 그런데 자세히 말해줄 수 있을까?

[익인1]

그냥 서로 주고 받은거지 뭘 바라고 해준거였구나..

[글쓴이]

그런게 아니라 챙김

[익인1]

그렇구나.. 그런 사람한테 시간 감정 그만 쓰고 다른 사람한테 잘 하자 쓴아

[익인2]

나도 예전에 그런편이야..뭐..내가 좋은인연 못만나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쓰니 주변에 쓰니를 챙겨주는 사람 있을지도 몰라

[글쓴이]

좀 상처받고 나도 이러다 내 인연 놓칠까봐 무서움 어느순간 내가 쌀쌀하게 대할까봐

[익인2]

쓰니가 다가가고 챙겨주고
상대방이 고마워하면 인연을 길게 이어가고 만약 아니라면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좋아..
상대방은 너를 인연 카테고리
바깥에 있는거라 그사람이 널 놓을수도 있고 그런 인연은
너무 얾매이지 않는게 좋을거야
인연은 취미,모임든 언제든지 찾아올수도 있어
긴 세월 알았던 사이 보다
길지만 않지만 짧은 인연이 깊어질수도 있어

[글쓴이]

응 그래야겠어
왜 인연카테고리에 안두는걸까 난 인연 하나하나 다 소중하게 여기고 그러는데
생각보다 까칠하고 쌀쌀한 사람도 많고

[익인3]

나는 내가 인복 없는거 그냥 인정하고 살아.. 가끔 슬프고 우울할때는 그냥 마음껏 슬퍼하고 우울해 하면서 그냥 그렇게 살아

[익인4]

나도 내가 해주는 것만큼 아니 그 반도 못 돌려받고 그런 게 많아서 힘들?었는데 사주 보니까 인복이 안좋대 내가 해주는 것만큼 돌아오지 않고 인간에 실망 많이 할거다 이랬는데 오히려 그거 듣고 편안해짐 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걍 운명이었구나 싶어서. 이제 걍 인정하고 사니까 오히려 더 기대도 안하게 되고 맘 편함

[익인5]

인복이 없다기보다는 뭐 다른쪽의 문제가 있을수있지않을까

[글쓴이]

뭐?

[익인5]

너가 생각하는것만큼 다른면에서 완벽하지않을수있잖아 잘챙기는대신 다른부분에서 사람한테 점수가 까인다던가

[글쓴이]

그렇게따지면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 점수깍고말고 할게 뭐 있고 점수매기며 친구사귀는것도 아닌데 남평가하는게 난 싫어

[익인5]

내말은 너가 잘 챙겨줘도 안돌아온다길래 하는말이야 진짜 챙겨줬는데 상대가 나쁠수도있겠지 근데 그냥 객관적으로 너 자신을 돌아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글쓴이]

나는 다 똑같이 챙기는데 좀 나랑 결 다른 사람들이 많더라고.

[익인5]

글쓴이에게
그래 이런것처럼 그냥 너가 잘챙겨주는거랑 별개로 결이 안맞아서 인연을 이어가지않는다는건 인복이랑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 차라리 덜 챙겨주고 문제점 보완하는게 나을듯 챙겨주기만한다고 모든 관계가 이어지고 좋아지는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