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엄마 친구들(열등감 가지고 있던)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한 사람이 넌.. 뭐 나아진게 없네? 이랬다는거야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ㅠㅠ 자기 좀 성공했다고 그래도 되는건가 싶다
그리고 늦둥이 동생이 있는데 다른 학부모들보다 엄마가 나이가 좀 많을거 아니야 그래서 은연중에 자꾸 무시한대 00이 엄마는 맨날 그 장바구니만 매네~? 이래서 명품백도 사고 자꾸 사회생활 안하는 나이 많은 아줌마로 생각하는거 같다고 엄마가 울더라
어이없는게 그 학부모들 우리집보다 잘사는 사람 하나도 없음 다들 맞벌인데 울 아빠보다 훨 못 벌고 사회적 지위도 없어 근데도 울엄마가 그 사람들 사이에서 까이는게 너무 속상하다
우울증 온거 같은데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