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진득한 면이 남들보다 많이 부족해
1. 대학을 4번 바꿨음.
1년씩 다니다가 안 맞는다고 수능 다시 보고 대학 옮김. 지금있는 곳은 편입할거라고 말은 계속하지만 나이때문에 걍 다닐듯..?
2. 알바를 일주일 이상 한 적이 없음.
사장님이 조금이라도 뭐라고 하면 바로 관둠. 근데 혼나는 이유 들어보면 걍 얘가 멍때린다고 일을 안함.
3. 지금까지 연애가 한 달 이상 지속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다 상대방이 한 달도 안돼서 못사귀겠다고 헤어지자함. 놀랍게도 얘랑 고딩때부터 친구하면서 3달 이상 솔로인 상태가 지속된 적이 없음
얘기 들어보면 조금이라도 힘든거 불편한걸 못견뎌하고 본인에게 불편함을 준 상대방 탓만하고 욕함
지금 26인데 좀 인내를 가졌으면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걍 참는게 낫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