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어케하니

남편이랑 왕복 아홉시간 주말 부부하기 직전이야 ㅠ

남편이 본가 내려가서 가족사업 같이 할까 고민중인데,

가면 넉넉하게 살 수는 있겠지만.. 어떻게 떨어져 사냐고

내가 지방발령 받아도 되긴 하는데,

발령 받아서 잘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ㅠㅠ

한번가면 수도권으로 다시 발령 절대 못받을꺼고

남편이 지금 하는일이 경기가 안좋아서

점점 망하는 회사도 많아지구 그래서

남편도 이 일을 계속할지 새로운 일에 도전할지 고민중이고

넉넉한 삶의 주말부부 vs 그냥저냥 수도권에서 빌붙어살기

고민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