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스트레스다..사내에 내가 누구 좋아한다 이게 소문이 났거든?

안 이어줘도 되는데 굳이굳이 다들 억지로 말 걸어봐라 이거해봐라 저거 해봐라 해서 걍 호감 정도였는데 호감 싹 사라짐..그 분 잘못은 아닌데 주변에서 하도 참견해서 호감 다 식음 

그리고 걍 다음부터는 누구 호감 생겨도 말 아예 아무한테도 안하는게 답인듯 대놓고 알려지니까 걍 짜증나 

[익인1]

너가 잘못햇네
그걸 주변에 왜 말함

[글쓴이]

주변에 막 퍼뜨리고 다닌것도 아니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기 한명한테 말했는데 다 퍼졌네..이번일로 걍 아예 입닫고 다니려고

[익인2]

회사에서 그런 거 절대로 얘기 안하는 게 나음ㅠ 근데 너 탓은 아녀 주변인들 주책이 잘못이지 윗댓 신경 ㄴㄴ

[글쓴이]

그래..이번에 경험했으니까 걍 다음부턴 사적인 얘기 특히 이성얘기는 안하려고

[익인3]

대체 누구한테 말했길래..

[익인4]

그냥 바쁜척 모른척해 응?뭐가요? ㄱㄱ

[익인5]

회사엔 아무도 안믿는게 나음 ... ㅠ

[익인6]

어휴 왜 소문내냐 진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