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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좀 많이 바뀐것같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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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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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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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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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당시 카스쓰던 시절인데
그때당시엔 다들 걱정하고 어떡해 이러면서
사고에 다같이 집중하고 긴장하는 분위기였거든?
페북넘어서 인스타로 아예 바뀐뒤로는 자기 자랑하기 바쁘고 놀기 바쁜것같아 오히려 사회적 이슈에 관심가지면
진지충..? 약간 이런취급받는거같고.. 나만 이상하다고 느껴? 커뮤제외하고 sns에서 현재 사태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어… 내가 예민한건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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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어 저거.. 이럼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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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팬미팅????ㅋㅋㅋㅋ 진짜 들 착즙 어디까지 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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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뭐많이해주면 안되는것같아
익인1
으잉ㅇ sns에 언급하는 사람 겁나 많은데
6일 전
글쓴이
인맥플이달라서그런걸까..? 그러면 다행이구.. 나는 대학생이고 다들 연말약속있는거같은데 인스타만보면 세상에 아무일도 안 일어난것같아
6일 전
익인1
나도 대학생인데 다들 연말약속 잡고 놀고 해도 만나면 사고 이야기하고 걱정하고 어떡하지 안타깝다 얘기하고 그래! sns에 올려야 추모되는 건 아니니까 ~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
6일 전
익인2
인스타가 유독 그렇다는 얘기 들음 집회 탄핵관련등등 트위터에서 불 엄청탔잖아 인스타랑 좀 결이 다른가봐
6일 전
익인3
팔로워 많은 계정주나 좀 진지한 계정주들은 피드나 스토리로 언급하고 나머지는 일상 스토리이긴한데,
조용히 추모하는게 낫다생각해서 오늘은 스토리 하나도 안올림
6일 전
익인3
매일 스토리 올리던 계정주들도 안올린 사람들도 있고 다양해
6일 전
글쓴이
난 추모하는 검은글 리그램했는데 친구가 ? 이렇게 답장와서… 진짜 당황했어
6일 전
익인20
친구가 수준이하인 거
6일 전
익인4
Sns가 세상의 전부가 아님
6일 전
글쓴이
그치… 나는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너무안좋았는데 그렇게생각하는사람많겠지?
6일 전
익인4
당연하지! 난 인스타 페북 이런거 안해서, 해외 사는 나도 같이 마음으로 추모중이야. 다들 조용히 추모하는거지
6일 전
익인5
엥 지금 애들 인스타로 추모많이함
6일 전
글쓴이
내 인스타는 한명조차도 추모하는사람이없어서 조금 삭막하다생각했는데 .. 아니라니까 다행이다
6일 전
익인15
인스타로 추모하는 게 딱히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야 그냥 조용히 추모할 수도 있고
6일 전
글쓴이
음.. 좋다 나쁘다를 따질 건 아니라고 생각해 마음써서 추모한 사람들의 용기나 의도를 생각해서라도
6일 전
익인15
그 추모가 용기를 낸 거일 수도 있지만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사람도 많음 겉으로 표현하든 안 하든 마음이 중요한 거지
6일 전
익인6
세월호때처럼 지금도 너무 무섭다 안타깝다 슬프다 너 뉴스 봤어? 이런 얘기는 많이 하는데 뭐 연예인도 아니고 친한친구들끼리 말하고 추모하는거지
6일 전
익인6
난 추모는 마음속으로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뭘 올리진 않았어
6일 전
글쓴이
그치 꼭 추모를 드러내면서 할필욘없지!! 근데 다같이 묵념의의미로 조금 조용히 오늘 하루를 보낼수도있지얺나 생각해!
6일 전
익인15
너의 생각을 강요하고 남들을 이상하게 볼 필요는 없음 각자 어떤 생각일지 모르니까 모두가 sns 로 티내야한다는 거 너무 어린 생각임...
6일 전
글쓴이
강요할 생각없고 이상하게 보고 싶지않아서 그냥 혼자 회의감이와서 글써본거였어 티내는게 무조건맞다! 이건 정말 어린생각맞는데 난 애도기간만큼 적어도 오늘만큼은 일상을 개인적인 추억으로 남기고 조용히 보낼수있다고생각해
6일 전
글쓴이
뭐 다들 추모의 의미가 다르긴하니까… 이해하려고 하는데 조금 예전보다 공동체 의식 ? 이 줄었다는 생각이들더라구
6일 전
익인7
그때가 애도 강요하지 말라는건 더 심했던거 같은데 이건 누가 데이터수집안하면 입증안될 영역일듯
6일 전
익인8
카스 시절이면 중고등학교 때였나? 그땐 학교 분위기라는 것도 있어서 추모가 더 잘 느껴진 듯
6일 전
익인10
22
6일 전
글쓴이
그럴수있겠다
6일 전
익인8
그리고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 갔다가 일어난 참사라 중고등학교들은 다 심각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 내가 성인되고 일어난 참사는 이태원 정도인데 지금 추모 분위기는 이태원이랑 비슷하다고 느낌
6일 전
익인9
너가 언급한 건 잘 모르겠고 지금 시국 때문인지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그때보다 많은듯 분열돼 있는 게 느껴져 아니면 그땐 학생들이 사망했던 거라 더 애도했던 거 같기도 하고
6일 전
글쓴이
분열되어있고 이와중에 갈라치는거 등 등 다 느낀다 ㅠ 학생들이어서 더 충격이었던것도 있는데 그냥 대상이누구인걸떠나서 오늘 참사도 너무 마음이 쓰이더라.. 애기들도있고 가족단위에 연말여행은 너무 친숙한 일상이라..
6일 전
익인9
나도 너무 마음 아프다..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두가 천벌 받을 거야
6일 전
익인11
근데 나도 이 생각한게 내 기억에 그 때는 뭐 놀러가는것도(여행말고 그냥 노는건데도) 조심스러웠음...
6일 전
익인12
아무래도 세월호는 비슷한 또래 세대가 수학여행가다가 겪은 일이라서 더 크게 느껴져서 당시 또래였던 쓰니가 더 크게 느낄수밖에 없음
6일 전
글쓴이
그때 정말 충격이컸지.. 난 이번 참사도 너무너무 충격이커서 .. 그냥너무 흔한일상이잖어 비행기타고 여행가는거 그것도 가족이랑
6일 전
익인13
그 땐 우리가 어리고 학생이었으니까 겉으로 드러내는 추모가 더 필요하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본인 포함 이제 주변이 다 큰 어른들인지라 마음속으로 추모하고 혼자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는 경향이 더 큰 거지
6일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너무너무. 근데 내가 본 인터넷은 아무일도 안일어난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연말분위기같아서 조금 모순적이라 느껴졌어
6일 전
익인13
인터넷이 다가 아니라는 걸 이제 다 알만큼 컸으니 그렇게 드러내는 것보다 개인적인 마음을 가지는게 더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듯
6일 전
익인14
이제 어떤 슬픈 참사가 터져도 인터넷이나 여론은 다 정치적 갈등으로만 번지게 될 거니까 거기에 다들 에너지 쏟고 싶어 하지 않는 걸 수도..
6일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 슬픈현실이다 근데 너무공감돼서 ㅅ그냥인정하게된다
6일 전
익인19
공감되네..
6일 전
익인16
사고를 이용하는 세력들이 많아졌다는걸 깨닫기 시작한거지
6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일 전
글쓴이
절대 아니지 그래도 오늘만큼은 티내지않고 조용히 하루를 보낼수도있는거니까?
6일 전
익인26
각자의 인생이고 강요하지는 말자 뭐든 ,, 조용히 하루를 보낼 수도 있는 거고 시끄럽게 하루를 보내든 뭐든 ,, 모든 사람이 다 같은 마음일 수는 없잖아!
6일 전
글쓴이
그래..! 모두를 존중해 나도 좀회의감이들어서 써본글인데 반응들보니까 그냥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바라는 나의 희망사항이란걸 깨닫게됐어..! 좀 이해는돼
6일 전
익인26
쓰니가 말하는 지점 충분히 이해되는데 그런 사건이 있었지만 개개인이 인스타에 행복을 전시하는게 덜 따뜻한 사회라는 건 아닌 거 같오,, 모두가 같은 마음일 수 없자너요,,그 사안에 대해 충분히 슬프고 애도해도 사람들은 각자의 일상을 사는 거야..!
6일 전
글쓴이
26에게
그래 이런 말 남겨줘서 고마워 나도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볼수있었단 생각이드네 오늘 참사가 너무너무 슬프고 충격이라… 과하개 몰입한것도있는것같아 이해해주려하고 또 환기시켜주려고해서 고마워
6일 전
익인18
여러 이유 섞인 것 같음
어렸을때라, 피해자들이 학생들이라 세월호 때 더 와닿았음+사는게 지쳐서 점점 더 개인주의로 변해감+인스타는 나의 얘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성향의 sns는 아니라 트위터 스레드 카스 등 보다 아무래도 그런 주제로 잘 안 올림
등등
6일 전
익인21
난 쓰니 의견에 동의함
6일 전
익인22
인스타 플랫폼 자체의 성격때문이라고 생각해..내 일상 업로드 하는 곳에선 분리하고 싶을수도 있지 어쨌든 보이는게 다가 아니니깐 왜 사람을 sns로만 평가하는지 모르겠음
6일 전
익인22
추모도 디스플레이해야 진정한 추모가 되는건가?
6일 전
익인25
그니까
6일 전
글쓴이
추모 디스플레이를 강요하자라는 으미는 절대 아니고 그래도 사회적인 분위기를 다같이 하루정도는 안고가는 의식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내 희망? = 추모티내라 x. 하루정도는 내 행복을 디스플레이 자제하자 .. 이느낌인것같아
6일 전
익인25
그냥 너가 하루동안 sns 안하는게 나을거 같음. 애먼 사람들 잡지말고
6일 전
글쓴이
내가 안하는게 나을거같다는 말이지? 근데 나도 잘 안보긴해 가끔 볼때마다 조금 참담한 현실에 마음쓰일뿐
6일 전
익인25
글쓴이에게
개인적으론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함. 10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0가지 인생이 있는거지. 조롱을 했어 뭘했어
6일 전
익인22
글에선 sns에 관련 글이 하나도 안보인다고 해서 추모 디스플레이를 원하나 싶었어..다 마음속으로는 안타까워하지..
6일 전
글쓴이
그렇게도 이해할수있겠네 보통 한명쯤 언급하고 그러다 여러명인터넷에서도 얘기나누고 그런일상을 몇번봤어서..! 모두가 그래야하고 그래주길 바란건아니었어
6일 전
익인28
각자의 자유 아닌가..?
애도는 마음속으로 하면 되는 거고 인스타에 추모글을 올릴지 내 일상을 올릴지는 쓰니가 신경 쓸 일은 아님
6일 전
익인23
요즘 그런 문제가 더 야기되고 있기는 하지......
6일 전
익인24
그땐 다 구조됐다고 발표가 났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고 후속 발표가 나서 더 충격이었었음
+ 지금 연말 마지막 주말이라 원래 약속 있던 사람이 많음
6일 전
익인27
오히려 나는 옛날에는 이런 일 터졌을 때 sns한다고 문제삼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들어 sns 하는걸로 눈치를 많이 준다는 생각이 들어 이 소식 접했을 때 너무 슬프고 충격이었지만 그걸 굳이 sns에서 드러내야한다거나 내가 sns를 하지 말아야할 이유라고 생각하진 않음.. 그냥 나는 내 일상을 사는건데
6일 전
익인30
나도 동의해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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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배인혁 김지은 둘만 나오는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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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사는 연기대상 언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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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김고은보다 임시완 조유리가 나이차이 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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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2부작 누가 처음 시작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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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45분 mbc 연기대상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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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드라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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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한양 지금 뭐 가릴처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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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완비에서 이준혁 두고 한지민 김윤혜 대립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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