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도 돈 있어야 고치는 거더라 ...

불안 우울 공황 다 있는 취준생인데 병원 가면 2주치 약 타올 때 2-3만원 이란 말야. 근데 정신과는 장기전이라 이걸 한 두달이면 몰라 계속 다니면 부모님 눈치 보이고 내가 감당할 능력은 부족하고..그래서 결국 중단했는데 상태 심각해졌어. 왜 다들 약 비싸서 그만 둔다는 건지 알겠더라

[익인1]

쿠팡 뛰고 약 타먹는게 나을듯

[글쓴이]

진짜ㅋㅋㅋ 쿠팡 뛸까 고민중이긴해
몸도 챙기고 잡생각도 버리고 약도 타먹을 수 있는. 헐 진짜 괜찮은 방법이네

[익인1]

운동도 되고 무기력 강제퇴치 좋다좋다

[익인2]

2-3만원이면 그렇게 막 비싼건 아니지 않아...?

[글쓴이]

와
혹시 이런 댓 달릴까 했는데 달리네;
본문을 좀 읽어

[익인3]

그게 장기로 하면 부담은 되지

[익인3]

ㅇㅇ 맞음 심지어 간단한 우울증이 그정도 드는거지

[익인3]

나처럼 어릴때부터 우울증있는 사람은

[익인3]

돈 더 개 많이 들음

[익인3]

이게 또 약한 우울증 진단이랑
어릴때부터 만성으로 우울증 있는 사람이랑 가격이 다름 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