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찐친처럼 지내면 친구들 뒷담 하기도 해...?
내 친구 중에 몇몇이 엄마랑 진짜 찐친처럼 지내는데 맨날 우리 엄마가 저번에 걔 뭐뭐같대~ 뭐뭐래~ 이러면서 뒷담 비스무리한거 공유함
내 사생활같은것도 엄마랑 다 공유해서 '내가 울 엄마한테 그거 얘기해줬는데 울 엄마는 이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대~' 이러는데
솔직히 어머님이 나에 대해 뭘 아신다고 훈수하시나 생각도 들지만 어머님이니까 아 진짜? 참고해야겠다! 하고 넘어가게 됨
엄마랑 친구들 뒷담은 깔 수 있다곤 생각하고 백번 양보해서 내 사생활 얘기하는것도 넘어갈 수 있는데 그걸 왜 당사자한테 공유하는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