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집 안배운 집 차이 알았음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가 좋은건줄 스무살때 알았는데

부모님한테 많이 배웠다는 외국인 인터뷰 보면

이런것들은 애초에 알고 큰 느낌이네

[익인1]

ㅇㅇ 그거랑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배려있는 행동 자식에게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가 대단하다고 생각함

[익인1]

이건 ㄹㅇ 힘듦 자녀 공부교육을 시키면서 자존감까지 키워주는거 어려워..

[익인2]

그런거 뿐만 아니라 살다보면 깨달아야되는 게 많더라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이 선천적으로 가진 능력을 나는 열심히 노력해야 얻어낼 수 있다는 점은 힘들긴하지만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때로는 이끌어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더라

[익인4]

ㅇㅇ맞아 힘들지만 뭔가 불교에서 말하는 업보를 끊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음

[익인3]

걍 궁금증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좋다는걸 굳이 배워야 알 수 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좋은게 당연해보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딱봐도 장점없어보임 아닌가

[익인5]

무의식적으론 느낄 수 있지만 의식적으로 긍정적이려 노력하는 건 좀 다른 느낌 아닐까?

[익인4]

마자 게다가 그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단 것도 개념적으로만 알지 이게 일상이 돼야 진짜 내것이 되고 의미가 있는거잖아? 어떤 상황이든 그런 생각이 파바박 튀어나와야하는데 그 긍정적 생각이 온전히 내 것되는데는 많은 노력이 더 필요하더라. 이게 일상이었던 집에서 자란 친구들은 그게 그냥 자동으로 내장돼있더라고ㅋㅋ 어디서 봤는데 그런 생각과 어휘를 쓰는 것이 사실 가장 큰 유산이라고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