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중에 가정환경 엉망인데 진짜 다정하고 멘탈 센 애 있다?

어릴때부터 가정환경 별로였고 성인 돼서는 아예 콩가루집안 돼서 지금은 타지에서 혼자 지내 

난 알고 지낸지 10년이라 얘 가정사 다 알고있는건데.. 얘는 이런 환경에서 자랐는데도 엄청 다정하고 주변사람 잘 챙기고 

자기 멘탈도 잘 챙겨서 뭔일나도 진짜 꿋꿋하게 사는데 너무 신기함 난 그래서 가정환경 보고 사람 판단 안해 

가끔 인티 보면 가정환경이 진짜 중요하다 이런 글이나 댓글 보이는데 물론 어느정도까지 나도 동의하지만 예외도 있긴 있더라

[익인1]

그치 단단한사람 있더라

[익인2]

그치 예외인 사람들도 정말 많아
나도 친구 사귈 때 그래서 그런걸로 전적으로 사람 판단하고 그러지 않음

[익인3]

맞아 본문 전부 공감하고 간다 쓰니 마음 너무 좋아! 올해는 쓰니친구같은 친구, 쓰니같은 사람 꼭 만나고 싶어 쓰니도 좋은 인연만 가득한 한해 보내

[익인4]

내얘기잖아?! 내친군가..
아 근데 나도 엉망진창으로 살 때가 있었어 ㅡㄱ래도 20대 중반에 홀로서기 성공했지만 ㅠ ㅠ 모두 행복하자 나의 미래는 내가 만드는거니까

[익인6]

내얘기잖아?!222 근데 그래도 내색을 안해서 그렇지 마음 속은 곪아있긴해..ㅎㅎ너무 울어서 눈물 안나는거야 이제는

[익인5]

정말 강한 친구다.. 다른걸떠나서 다정하고 착한건 정말 어려운건데.. 멋지다

[익인7]

잘 컸다.... 둘러싼 환경이랑은 다르게 심지가 곧은 친구들이 많더라 오히려 그런 부모, 집안을 반면교사 삼아서 잘 큰 사람들 많이봐서 나도 집안상황으로 사람 판단안해

[익인9]

22 자기랑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밑바닥을 보고 자라면서 난 절대 저렇게 살지 않을거다 하면서 그 의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익인8]

분명히 성장하면서 단단하게 성장할수 있도로 격려한 좋은 어른 한 사람이라도 있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