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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60l
새해라 안부전화 드렸는데
내나이 20 후반에 시험 떨어져서 구런가
또 떨어졋냐, 그럼 시험 또 봐야겠네..
하는 어색한 대화 나누다가 끊음 ㅋㅋ..
상처받았음 .. 이번달이 설인데 찾아뵙고 싶지도 않음..
하..


 
익인1
할머니면 뭐... 어쩔수없지않나 임용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실거고 나는 할아버지가 나보고 아직 취직도 안했냐 해도 데미지 0이던데
20일 전
익인2
걍 가지마,,
20일 전
익인4
할머니가 임용고시 떨어진 장수생이라는 줄 알았어
20일 전
익인6
222.. 그래서 뭔말이지 하고 3번 다시읽음
20일 전
익인12
33 나도 할머니가 대단하시네 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
20일 전
익인13
ㅋㅋㅋㅋ댓글 보는데 편견없는 익12 귀욥다..
20일 전
익인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수생 할머니ㅋㅋ근데 나도 첨에 제목 그렇게 봄
20일 전
익인5
나쁜 의도가 있었던거 아니란거 알지만 취준생 입장에선 그냥 싫음.. 나같아도 짜증나고 속상함 ㅠㅠ 그냥 설에 가지마
20일 전
익인7
나도 저번에 할머니가 내 손을 잡으면서 네가 아무리 잘해도 취직 잘한 손주들이 더 좋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오히려 좋지 뭐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싹 다 사라지고
20일 전
익인8
헐.. 내가 다 상처야
20일 전
익인9
나도 29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최탈한 장수생이라 1합은 무조건일줄 알았는데 너무 안일했나봄.. 할머니한테 안부전화 보내는 사이는 아니어서 아무것도 안하긴 했는데 ㅠㅠㅠ 힘내자…. 설에 안가려고
20일 전
익인10
난 다른시험인데..이과전문직 몇년 떨어지니 사촌동생이 뒤로 날 씹었음 등골빼먹는다고
그뒤로 진로 바꿔서 공무원됐는데 입 싹 닫더라고..

20일 전
익인11
가지마...
20일 전
익인14
쓰니 새해 복 많이 받아
고생 많이 했네

20일 전
익인15
떨어졌다고 노력 안한게 아닌데 어르신들은 결과만 보시더라 맘 아팠겠다ㅠ
20일 전
익인17
나는 그럴때 내가 제일 힘드니까 좀 응원해달라고 솔직하게 말함.. 이렇게하면 나를 아껴주는사람과 손절할사람 좀더 확실하게 구분가능함
20일 전
익인18
그래서 우리 사촌 오빠 할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안 봄 ㅋㅋㅋㅋ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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