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서울 놀러가는 김에 자기 미용실 간다고 기다려달래

처음에 염색까지 하는걸 기다려달라는 거야

그럼 난 뭐 하고 있냐니까 혼자 카페에서 기다리던가 혼자 놀고 있으래…

어이없어서 그건 좀 아니지 않냐 같이 놀러간건데 ㅋㅋㅋ 하니까

알겠다고 자기 사진 잘 나오려면 미용실 가서 커트라도 해야겠대 ㅠ 기다려달래…

왤케 이기적이지 ㅠ 내가 예민한건가… 미용실은 나중에 자기가 혼자 가서 할 수 있는 거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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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 너무 당연하단듯이 내가 기다려주겠지 생각하는게 좀 화남 왜 같이 놀러갈때 간다는 거야 주말에 시간도 많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