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남 짝사랑 중인데 제발 나 뜯어말려줘

지금 한순간의 감정이라고 말해줘

근데 두달동안 좋아하고있어 살려줘

[익인1]

착하면 뭐

[익인2]

너무 외로워서그라

[글쓴이]

하 외러움 안타는 성격인데 남미버드인가 나

[익인3]

너가 좋음 좋은 거지

[익인4]

나도..그래서 정신차릴려고 들어옴..

[글쓴이]

하 우리 정신차리자.. 못생남 사겨봤는데 못생겼다고 더 잘해주는거 아니더라 오히려 얼굴때문에 심보 뒤틀려있었음

[익인5]

누가 그러던데 키스하는 상상해보라구ㅋㅋㅋ난 그 케이스로 정신차림

[글쓴이]

그 상상이 처음엔 안되다가 자금은 되더라 ㅁ1ㅊ 거같애

[익인6]

콩깍지 끼면 못생겨도 괜찮게보임..
악감정같은게생겨야 그나마 보임...

[익인7]

그게 진짜 사랑인거야 그냥 받아드리거 사겨봐
사겨보고 콩깍지 벗겨져야 해결됨

[익인8]

그럴 수도 있지 뭐~~

[익인9]

그런데 못생남을 어떻게 그렇게까지 좋아하게 된거야? 못생김의 정도가 어느 정도(비슷한 개그맨이나 유명인)인지도 궁금하다

[글쓴이]

진짜 얼굴만 봐도 개빡치게 못생겼고 피하고싶은상 있음ㅋㅋㅋㅋㅋ 좋아진 이유 : 나한테 웃어주는데 그게너무 ㄱㅇㅇ ㅜㅜ 으앙

[익인9]

와... 진짜 신기하네...
그정도 못생김이면 나보고 웃으면 오히려 징그럽고 소름돋던데

[글쓴이]

말하는거 짱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그정도면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아냐?
좋아하는 감정에 나쁠게있나…

[익인11]

귀여우면 끝난건데

[익인12]

댓만 보면 진짜 좋아하는거같은데?? 걍 좋아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