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삼촌이랑 같이 사셨는데 삼촌 저번주부터 미국 여행 가서 두달 뒤에 오시거든 그래서 그런가? 원래 엄마랑 나는 주기적으로 찾아뵙긴 함 이주에 한 번 씩 친할아버지셔 우리집 아빠랑 따로 삼 이혼은 아니고 별거? 근데 사이 안좋아서 별거는 아니고 걍 둘이 안맞아서 각자 사는거에 가까움 나도 아빠 두세달에 한 번 보나ㅋㅋㅋ 근데 이건 내가 피하는거에 가깝지 암튼 방금 전화 또 오셔서 받았는데 마지막에 맨날 쉬어라 잘 놀아라 이러시는데 잘 있어라 이러심... 뭔가 약간 좀 그래서 일단 할아버지도 푹 쉬시고 내일 연락드릴게요 햇는데 아 걍 마음이 철렁하지 왜 내가 과민반응 하는거겠지?? 찾아 뵙고 싶긴 한데 지금 당장 내려갈 수가 없어서 아 미치겟네ㅋㅋㅋㅋㅋ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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