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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는다고 나 혼자 백숙 시켜 먹는데
눈물 나서 방에서 울면서 먹고 있었거든
옆에 앉아서 내 머리 걷고 혼자 시켜먹으니까 맛있냐고 
잔소리 10분 동안 하고 감
오빠가 그러게 왜 한 마리만 했냐니까
쟤는 뭐 먹어봤자 얼마나 먹냐고 반마리밖에 더 먹냐고
해주고 싶은 마음도 안 든다고 이러네
자기가 아침부터 나 아프니까 백숙 해준다고 해놓고 닭은 홀라당 아들 주고 난 먹고 남은 국물에 죽 해준거면서.. ㅋㅋ
진짜 최악이다
이런 생각 한적 없는데 진짜 아.. 살기 너무 힘듦




 
   
익인1
아이고 아픈것만으로도 서러운데... 눈물 꾹참고 그냥 먹자ㅠㅠ 먹고 푹쉬고 얼렁 낫게
2일 전
익인2
괜차나 나중에 걍 오빠가 책임지겟지하는 맘으로 홀가분하게 살어
진짜 엄마가 개넘하네...

2일 전
익인14
22냉정하긴 한데..어쩌겠음 저렇게 먼저 하는디
2일 전
익인18
3 이런식으로 차별할거면 물질적인것도 오빠한테만 바래야함ㅋㅋㅋ 제발 그랬으면^^
2일 전
익인19
44..진짜 너무해
2일 전
익인20
333
2일 전
익인26
4444
2일 전
익인37
5555 진짜 독립하면 연 끊어버려 쓰니야
2일 전
 
익인3
아플때는 옷깃만 스쳐도 아프고 서러운데 ㅜㅜ
나도 이번 독감 무지 아프더라 ㅠㅠ
잘 먹구 푹 쉬어서 얼른 낫자
나는 제대로 못쉬니까 아픈거 오래가더라구
그리교 뭣보다 입맛이 너무 없더라
뭘 먹어도 미각도 제대로 못느껴지구

그니까 먹고싶은거 생각나면 그냥 눈치보지말고 시켜먹어! 입맛없다구 못먹으면 오래가 ㅜㅠ
잘 먹구 푹쉬쟈

2일 전
익인4
와...진심 너무하다
2일 전
익인5
아고 서러워라ㅠㅠ... 아플 때 더 감정이 무겁게 다가오는데 어무니 진짜 너무하셨다ㅠㅠ 아무쪼록 쓰니 얼른 낫길🥹🥹🥹...
2일 전
익인6
엄마 늙어서 아파도 오빠보고 책임 다 지라 해
2일 전
익인7
나눠먹으면 되는걸... ㅜ 아프지말고 오늘처럼 혼자라도 그렇게 잘 챙겨먹고 나만 생각하자 힘내
2일 전
익인8
너무하다 진짜 아픈데 차별할 게 따로 있지
2일 전
익인9
진짜 너무하다 같은 자식인데 왜 차별하는거임?? 서러워서 살겠나
2일 전
익인10
아니 같은 자식인데 왜 먹는 걸로 차별하고 그러시는 거임... 안 그래도 아픈데 더 서러웠겠다
2일 전
익인11
저런거 늙어서 업보로돌아온다… 내가그럼
2일 전
익인12
서럽구만
2일 전
익인15
닭죽도 아니잖아...
먹는거로 서럽게 너무하다. 반마리도 안줬으면서..
효도는 아들한테 받으세요

2일 전
익인16
아진짜.... 나중에 아플때돼서 딸자식 찾지말고 오빠한테 다 간호하라해 내가 다 서운하다
2일 전
익인17
나중에 엄마 아플 때 오빠한테만 의지하라고 해
2일 전
익인21
이러고 늙어서 병나면 딸찾고??? 진심 개싫다
2일 전
익인22
슬프고 속상하지만 나중에 부모님 노후도 오빠가 다 알아서 하고 병수발도 오빠가 들라 하고 쓰니는 본인 갈길 가자
부모님을 짝사랑하는 건 정말 나 스스로가 너무 괴롭고 아픈 일이야…

2일 전
익인23
에고,, 쓰니야 나도 비슷하게 커봐서 아는데
가족이라고 억지로 애정주려고 노력하지말고 사랑받으려고 애쓰지마 너만 챙겨
가족들이 아쉬울때만 너 찾고 차별하는것처럼 너도 똑같이 아쉬울때 이용하고 필요한 거 보이면 그때만 써먹어 적절한 지점에 선 긋고 살아야돼
주위에 친구들은 안그러던데, 내가 친구들처럼 애교부리고 더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순간이 올거야
-> 안됨. 걔들이랑 너의 환경은 아예 달라 비교하지말고 흔들리지마 너는 너의 행복만 책임지면 돼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야
근데 부모님, 엄마 아들이 하루아침에 변하는 기적이 생긴다? 그 땐 너가 마음 가는대로 해 근데 그거 일시적인거나 그런척만 하는걸거야
아프지마 귀막눈막하고 맛난거 먹고 얼른 나아!

2일 전
익인24
아플 때 저러면 더 서운한데...ㅠㅠㅠ
2일 전
익인25
이래놓고 늙어서는 딸 찾는게 진짜 욕나옴
2일 전
익인27
친부모 맞음? 어떻게 저래?..
2일 전
익인29
그래도 쓰니가 기안죽고 혼자 시켜먹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너무 정 두지말고 쓰니만 챙겨 너가 제일이야
2일 전
익인30
반마리를 먹으면 반마리를 주면 되지 부모가 돼서 지 자식 입에 들어가는게 아깝나
2일 전
익인31
와 요즘같은 세상에 먹을 걸로 딸 차별을......? 내가 삼계탕이라더 사주고 싶다 쓰니...
2일 전
익인33
진짜 서러웠겠다..
2일 전
익인34
서러울만하다....아픈 사람 먼저 챙겨야지
2일 전
익인35
진짜 너무한다 너무해..
쓰니야 밥 잘 챙겨먹었어
네가 잘 먹고 잘 지내는 것보다 중요한 게 어딨겠니...
엄마랑 오빠는 둘이 그렇게 사세요ㅋ 하고 놔두고
자기 전에 쓰니가 좋아하는 따끈한 차나 음료도 한잔하고 이불 꼭 덮고 푹 자...

2일 전
익인38
딸도 자기가 낳은 자식인데 왜 먹을걸로 차별할까 내가 다 서럽다
2일 전
글쓴이
유튜브 보고 왔는데 댓글 많이 달렸네 위로해줘서 다들 고마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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