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할머니 할아버지때문에 힘든 집 많구나

우리집도 그렇고 이모네 집도 그렇고

할머니 할아버지 노후 준비 안되셨는데

요양비에 돈 너무 많이들어가서

형제자매들끼리 싸움남..

[익인1]

우리도... 친가는 상대적으로 괜찮은데 외가는 돈 너무많이들어ㅠㅠ 양가 할머니할아버지 성향도 너무 달라서

[글쓴이]

돈도 그렇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요양원 가면 죽으시는 줄 알고 절대 안감… 며느리들이 독박쓰고 ㅠㅠ

[익인1]

우리는 친가는 이미 노후준비 마음의 준비 다 하시고 스스로 준비까지 다 하셔서 납골당 예약까지 다 했거든.. 제사도 다 없애고 물건들도 스스로 많이 정리하심. 아픈것도 모아둔 돈 많으셔서 상대적으로 우리가 부담은 적은데...
외가는 외할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외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외할머니가 약간...공주과라 다 챙김받고싶어하고 아직 예쁨받고싶어하고 뭐든 스스로 하려고하는게 없이 자식들,병원에 의지하려고해서 운동도 혼자 안하시는거야ㅠㅠ 그니까 외가에 자식셋인데 다 떨어져살아서 젤 가까이사는쪽이 독박이고 스트레스받고 곗돈모으는데 그걸로 계속 병원비들고 좀 아낄래도 외할머니한테는 그게 안먹혀서 사실 진짜힘들다

[글쓴이]

아이고 ㅠㅠㅠ 진짜 가족들한테 노인봉양이 스트레스가 크다..
다 따라와주시면 좋지만 고집이 쎄시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