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조건이 그 상대방하고 뭐있었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얘기하면 판단해서 용서해준다는 조건이야.
상대측이 이랫다 이랬다 해서 별거없네 그정도면 뭐 이해하지..하고 넘겼는데
7개월째 얘기가 중간중간 달라지는 부분이 있으면 익들은 어때?
걍 무시하고 넘겨? 아니면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따져?
모른척 한것도 한두번이어야지 너무 스트레스고 몇번 얘기꺼내서 싸우기도했는데
상대도 스트레스고 나도 스트레스라 참..
예를 들면 3월까지 만났고 5번정도 봤어를 시간 좀 지나고 8월까지 만났고 12번정도봤어.
이렇게 바뀌어버려.
지금은 자기도 노력하고 있고 해서 내가 좀 불신이나 이런건 그나마 줄어들긴했어
근데 듣는사람 입장에선 기억이 오래남고
상대방은 먼저 나한테 연락했으니 잘보이고 싶어서 미리 축소해서 거짓말 하는거같은데
참 스트레스다.. 걍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내가 직접 몇일만에 너희 데이트 하는것도 보고 뽀뽀하는것도 봤는데
그거 감수하고 만나고 있는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