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 읽씹하는건 무슨 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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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회피형인데 싸워서 대화하다가 시간 달란 말도 없이 머리아프다고 카톡전화 다 씹어서 나도 기다리다가 어제 저녁에 헤어지자고 통보했어 아직도 안볼리는 없고 그냥 안읽씹하는것 같은데 대체 왜저러는거야?; 헤어지고 싶어서 이러는거면 알았다고 끝맺음은 제대로 지어야지 사람 답답하게 진짜 뭐하는 짓이야

[익인1]

ㄹㅇ 회피그자체

[익인2]

222

[익인3]

전화도 안받아?,걍 너오늘전화안받으면 난 끝으로 안다하고 냅둬..

[익인4]

그러든가 ㅋ 별미련없음 이지뭐

[글쓴이]

그동안 만난 좋은 기억도 이런 결말로 만드는게 진심ㅋㅋ..

[익인6]

걍 알겠다는거임

[익인7]

회피형 특임.... 걍 너도 차단해

[익인8]

내가 이래서 헤어지자고 통보하면 바로 카톡 전화 인스타 다 차단하고 아예 연락올 틈을 안만듦 만약 상대한테서 연락 안왔을때 또 충격으로 다가오거든...

[익인9]

헤어지자고 보냈으면 어떤 답이와도 헤어지는건데 왜 답장을 바래.. 답장을 안하는것도 답이야

[글쓴이]

사람이 끝은 제대로 해야지 그리고 짐이랑 돈이랑 정리해야할 것들도 있는데

[익인9]

그럼 연락오겠네 기다려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