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문제가 일어나지도 않았어 그냥 사귀기전에 한번 일어났던 문제였는데
내가 그런 일이 또 일어날까봐 자꾸 방어기제로 관계를 끊어버리는 걸 혼자 수도 없이 고민해..
불안형에다 회피형에다.. 나 스스로가 총체적 난국이야
이문제를 애인한테 말했는데
내가 상처받지 않을 방법 없냐구 그거부터 말해주고
내가 손톱을 자꾸 뜯으면서 말했나봐 애인은 손톱 뜯지 말라구 내 손 잡아주더라..ㅜ
이렇게 좋은 사람인데.. 그냥 사친만의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싫고 그래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