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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36l 1
작년에 졸업하고 취준중인데 방에서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함 맨날 불안해만 하고 얘가 기죽은게 딱 보여 안쓰러운데… 에효


 
   
글쓴이
아직 1년도 안됐는데 저래가지고 어째야하냐
2일 전
익인1
아고 ㅜㅜㅜ 우울증 오면 안될텐데 동생이 젤 좋아하는거라도 뭐 하나 해줘..
2일 전
글쓴이
그러고는 있는데 어제 방에서 울기만 하길래 떡볶이해서 먹는데 애가 갑자기 펑펑 울길래 너무 당황했어
2일 전
익인1
여행이라도 한번다녀오자!
2일 전
글쓴이
데리고 갔다오는게 나으려나?? 고마워!!
2일 전
익인1
위로여행 한다하고 한번 다녀와! 동생이 가고싶어 하응곳으로 가쟈
2일 전
글쓴이
1에게
그래봐야겠다 고마워!!

2일 전
익인2
와 난 1년째때도 태평했는데
2일 전
글쓴이
동생 본인이 내세울게 없다 생각하면서 더 우울해하는듯 공무원 준비 하고 싶다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지금 작은 곳이라도 취업해야지 공무원 준비하면 안될 것 같은데 좀 답답해
2일 전
익인8
지금도 멘탈 와르르 무너진거같은데 공무원준비는 말리고싶다..
2일 전
익인3
와 나도 1년 취준이지만 ㄹㅇ 별생각없는데..
기분전환겸 같이 여행은 어때

2일 전
글쓴이
그니까ㅠㅠ 이제 1년도 안됐는데 왜이렇게 의기소침한지ㅜ모르겠어..
2일 전
익인4
여행 좋당
난 개인적으로 동해바다 보고 싶더라 ㅜㅜㅜ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뻥뚫린 바다 보고 싶어

2일 전
글쓴이
그래야겠다 고마워!!
2일 전
익인5
병원 가는게 나아... 나도 그랬어 ㅠㅠ 병원에 안 가더라도 무조건 밖에 데리고 나가 산책이라도 해야 돼
2일 전
글쓴이
지금 한 2개월 정도 됐는데 병원 가는게 나아….? 마트나 분리수거 할 때 데리고 나가는데 애가 눈이 항상 힘들어보여서 나도 힘들다 ㅎ.. 고마워!!
2일 전
익인5
마트, 분리수거 말고도 좀 오래 나가있는게 좋은 것 같아 산책, 카페, 맛있는 거 먹기 뭐 1박2일 여행 당일치기 여행 등등 일단 이것부터 해보고 차도가 없음 병원으루..!! 동생 챙기는 쓴이 마음 너무 예쁘다 쓴이도 동생도 불안함과 힘듦 다 잊고 신나게 한번 놀러다녀와 ㅎㅎ
2일 전
글쓴이
그래야겠다 고마워!
2일 전
익인6
나도 취준생이라서 그 마음 아는데 일단은 혼자 울게 내버려두고 자꾸 밖에 데리고 나가는 게 좋아… 혼자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지고 더 땅굴 파ㅠ 시간 안되면 용돈 좀 쥐어줘! 그럼 낮에 혼자 카페라도 가게 되더라
2일 전
글쓴이
그래야겠다 고마워..!!
2일 전
익인7
나 우울증일때도 울진 않았는데 동생처럼 매일 우는거면 이미 우울증인거ㅜㅜ 나보다 심한가보네 빨리 병원가는게 나아 ㅜㅜ
2일 전
글쓴이
에효ㅠㅠㅠㅠ 요즘 병원도 사람 많다던데 한번 가보는거 어떠냐고 말해봐야겠다.. 혹시 병원 가니까 괜찮았어??
2일 전
익인7
난 완전 좋아졌지 !! 이제 수면제도 끊고 우울증 약도 끊음 ! 웅 병원에 사람 진짜 많아 ㅠㅠ 동생이 가기 싫다해도 잘 설득해서 한번 다녀오는거 추천해 나도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 정신과 간거..
2일 전
글쓴이
정말 다행이다..!! 고마워!!
2일 전
익인9
취준 진짜 힘들구나ㅜㅜ 맛있는거 많이해줘
나도 곧 졸업이라 불안하다..

2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일 전
글쓴이
요즘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는데 애가 맨날 울락말락 코 빨게져 있어가지고… ㅎ ㅠㅠ 마음이 너무 안좋아..
2일 전
익인11

2일 전
익인11
부럽다
2일 전
익인11
외동은 늘 슬픔
2일 전
익인11
나도 힘들고 우울한데 글쓴이같은 언니 필요해..
2일 전
익인12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취준도 다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니 힘들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 ㅠㅠ 나도 취준 7개월째인데 태평한건지... 늦잠잘 수 있는 지금이 그냥 즐거운데.. 그냥 언젠가 나랑 잘 맞는 회사를 찾겠지하고..ㅎㅎ ㅠㅠ 우울증 상황에는 주변에서 위로해줘도 잘 안 들어오는 것 같아.. 병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2일 전
익인13
무조건 어디 데려가ㅠ 기분전환 확실히 되더라
2일 전
익인14
걍 가서 안아주고 하는 말 들어줘 잠시나마 의지할데라도 있게
2일 전
익인15
나랑 똑같다… 나 진짜 가족들 몰래 울고 매일 불안에 사는데.. ㅜㅜ 동생 많이 위로해줘 진짜 속이 지옥이고 힘들거야 나도 긍정적인 편이란 말 많이 듣는데도 우울증 올것 같음
2일 전
글쓴이
에효 익인이도 너무 힘들겠다ㅠㅠ 그래야지 고마워!!
2일 전
익인16
집에 있으면 더 심해짐 데리고 나가서 생각할 틈을 주지마
2일 전
익인17
일단 병원 데려가보자 우울증이면 그냥 기분전환으로는 안나아짐
2일 전
익인18
외식도 하고!! 여행도 가구 등산도 하구 같이 운동하는 거 어때?
2일 전
익인19
나 2년째 취준할때 우울증 씨게 와서 맨날 울고 그랬는데 언니가 옆에서 잘챙겨줘서+병원다녀서 괜찮아졌다 옆에서 그렇게 걱정해주고 신경써주니까 의지만 있으면 극복할거야
2일 전
익인19
진짜 안좋은 생각도 매일 했었는데 언니 하나만 보고 버팀ㅜㅜ
2일 전
글쓴이
우리 동생도 그러면 좋겠네 고마워!! 언니가 익인이 이런거 알면 되게 뿌듯해할듯
2일 전
익인20
취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인 4학년인데도 나도 그랬어.. 아마 졸업하고 취준하면 더 불안하고 힘들것같아.. 그냥 공감해주는 걸로도 위로될 것 같아
2일 전
익인21
나도 저랬거든? 진짜 한달 내내 매일 울고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주변에서 다 걱정할정도였음 근데 솔직히 위로해주는 말도 잘 안들리더라..ㅠ난 오히려 막 걱정해주는 것보다 걍 일상 얘기 하고 맛있는거 먹는게 더 기분전환되고 좋았어ㅜㅜ
2일 전
익인22
동생 진짜 복 받은 거임... 진심
여행이든 나가서 맛있는 거 먹든 그냥 말 걸어주기만 해도 기분 좀 나아지드라.. 혼자 방에만 있는다고 나아지는 거 하나 없더라

2일 전
익인23
그때가 젤 자존감도 낮아지고 위로의 말 하나도 안 들리지...밖에 웃으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워지고 이대로 취직 못 하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건지 뭘 해야 될 지, 뭘 하고 싶은 지 이 길이 맞나? 싶고
2일 전
익인24
나도 동생 위로 해주라구 하려고 들어왔다가 댓 보고 조금 걱정돼서ㅠㅠ
쓰니도 잘 챙겨먹고 멘탈 잘 잡아!! 부정적인 감정은 전이되기 쉬우니까!!
동생 우울해 한다구 자책하지 말구 맛난거 같이 먹고 같이 놀러도 다니면서 응원해주는걸로도 충분하다!!!

2일 전
글쓴이
응읃 그래야겠다 고마워~~!!
2일 전
익인25
나 지금 그런데ㅜㅜ 솔직히 여행도 가고싶지도 않고 그냥 하루하루가 막막해..ㅎ 근데 쓰니같은 언니 있으면 진짜 넘 위로되고 좋을 거 같아.. 더 심해지면 진짜 병원 추천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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