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만큼 오래쉰사람 없겟지?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대학도안다니고? 5일 전 글쓴이 ㅇㅇ엉 5일 전
	익인2 그럼 뭐했어??? 그냥 놀기? 5일 전 글쓴이 걍집에잇기 5일 전
	익인3 그래두26에 나왔네 잘했으 5일 전
	익인4 엇 난 쭉 공부하다가 29살에 제대로 된 직장 다니기 시작했음 26살이면 어리지 5일 전
	익인5 그래도 늦지않았넹! 5일 전
	익인6 와 나랑 나이도 상황도 똑같은데 넌 알바를 시작했으니 나보다 낫네ㅠ 나도 빨리 벗어나야하는데.. 5일 전
	익인7 어 나 27에 첫 알바했어 대학 안 갔고 슴살부터 쭉 히키였음 5일 전 익인7 이제 스물여덟ㅅ됐는데 우리 힘내자ㅏㅏ!! 솔직히 아직도 뭐 하고 살지 모르겠고 막막하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8 나도 암것도 안하다가 25살부터 알바 시작했는데 그 다음을 어떻게ㅜ해야할지 걱정이다 5일 전
	익인9 뭐어때!!! 앞으로 화이팅이야 5일 전
	익인10 알바하면서 자격증 따고 그러면 대지 뭐 파이팅 5일 전
	익인11 나두 5년 우울증+무기력으로 쉼~~~~ 5일 전
	익인12 이제 나오면 됨ㄱㅊ 주변에 20대 후반에 대학가서 지금 잘 살고있는 친구도 있음 5일 전
	익인13 난 23에 대학 졸업하자마자 공기업 계약직 1년 하고서 5년 놀았음 근데 30에 취업 잘만 함 고만고만하게 사는게 목표면 솔직히 적당히 대충 살아도 충분함 5일 전
	익인14 나도 25 거의ㅜ다 되서 알바 처음해봄 그 전까지 히키 그 자체였음 5일 전
	익인15 나랑 똑같당 괜찮아 지금부터 뭐라도 해보자 아자아자 5일 전
	익인16 나두 4년 중에 2년을 그냥 집에서 알바도 안하고 보냈어 대학도 가야하는데 회피하고 미루다 보니 이 나이가 되었네….ㅜㅜ 힘내자 안 늦었어 20대잖아 ~~ 5일 전
	익인17 대학 졸업한 뒤에 우울증으로 5년 쉼 5일 전
	익인18 나도 20~26 쉼 ㅎ... 아직도 쉬는중 ㅠㅠ 취업준비 해야하는데... 5일 전
	익인19 뭐 어때 나도 대학 졸업하고 3년은 공부만 하다 날리고 그거 실패해서 아~무 것도 없음 ㅎㅎ 26이면 빠른 거지 5일 전
	익인20 잘 생각했어 그래도 그동안 마음고생 심했을텐데 대견하다! 그렇게 한걸음씩 나아가면 돼 5일 전
	익인21 그동안 원기옥 모은 셈 치고 파이팅~~~ 5일 전
	익인22 뭐야 어리네 지금부터 잘살면 된다~~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익인25 무슨 돈으로 놀아?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익인28 돈을 안버는데 어떻게 너돈으로 놀아? 부모님돈 말하는거양?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익인28 삭제한 댓글에게 아 난 7년을 놀 돈은 아직 없어.., 이제 사회생활 일년차라,,, 글쿠나 5일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익인25 삭제한 댓글에게 돈 안 아까워?? 언제부터 다시 일할거야? 5일 전
	익인24 히키였어? 5일 전 글쓴이 ㅇㅇ사회활동도 안하고 편의점말곤 거의 밖에 안나갓으니까 5일 전
	익인26 그래두 나이자체가 젊으니까 ㄱㅊ 5일 전
	익인27 나... 이제 28살 5일 전
	익인28 시작이 반인데 넌 벌써 반을 한거야 화이팅 5일 전
	익인29 나도 25살까지 놀다가 수능 보려고 공부중 5일 전
	익인30 뮤승 알바해 5일 전 글쓴이 마트계산알바... 5일 전
	익인31 ㄱㅊ아 나도 그랫엇어 20살에 남들 다 대학 갈때 집에 박혀서 잠만 자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일주일동안 라면 두개만 먹고 산 적도 있었음 그러다 26살에 자격증 학원 다니고 카페알바하고 27살에 입사해서 2년 반 회사 다니고 돈 버니까 옷도 사고 취미도 생기고 맛잇는것도 먹고 하고 싶은것들도 생겨서 29살에 캐나다 워홀도 감 영어 한마디도 못햇던 영어9등급이 외국인 친구 짱 많이 사귀고 영어도 이제 꽤 잘함 외국인 남친도 만나고 생활패턴도 성격도 다 바뀜 나 26살때 생각하면 지금의 나는 상상도 못해ㅋㅋ 연애도 28살에 처음해봐서 난 내가 평생 연애 못할줄 알앗어 연애 재밋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함 나도 사람들이랑 잇는거 불편햇는데 소중한 사람들이 많이 생겻음 인생이라는건 한치 앞을 모르는거고 의미 없는 시간은 없는거더라 내가 그렇게 허비한 시간이 많으니까 남들보다 뒤쳐진것같아서 시간이 아까우니까 투잡 쓰리잡 뛰면서 월천도 벌고 노는것도 못하고 히키코모리로 지냇어서 친구들이랑 너는게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두탕 세탕씩 파티도 가고 못해본 스포츠들 서핑, 스노우보드, 패들보트 등등 이것저것 기회 되는대로 다 해봄 너무 재밌고 옛날엔 아무것도 안하니까 나이먹는거 싫었는데 요즘엔 좋음 쓰니의 인생도 앞으로 활짝 필건데 너무 걱정하지마 사실 첫 한발이 어렵지 물꼬 틀면 둑이 터지듯이 기회가 터져나옴 그동안 힘들엇던 만큼 후회없이 열심히해보자 화이팅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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