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보편적으로 진짜 왜 고모랑 이모 중에

이모가 더 잘해주고 이모랑 좋은 기억이 더 많을까

고모는 밉상들이 많더라고 

[익인1]

솔직히 우리 집은 엄마한테 하는거 차이...

[익인1]

그리고 객관적으로 이모들이 나한테 더 잘해주긴 해

[글쓴이]

ㅇㅇ 그니까 그게 신기해서 왜 이모들이 더 잘해줄까

[익인2]

대부분 주양육자가 엄마이고 엄마를 기준으로 관계가 동화되기 때문아닐까?
고모는 엄마한테 시누이, 이모는 친자매니까

[글쓴이]

그런가.. 그래도 같은 조카인데 이모는 만나면 맨날 용돈 주고 먹을 거 사주는데 고모한테는 받아본 게 손에 꼽아

[익인2]

아빠랑 고모와의 관계도 잘봐야됨
남매 사이가 안좋으면 그럴수있음

[익인3]

그래? 우리집은 완전 반대인데.....

[글쓴이]

진짜..? 그래서 보편적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익인이는 고모가 잘해주시는구나!

[익인3]

웅 그런것도 있긴 한데 결론적으론 엄마랑 이모랑 별로 사이 안좋음 그래서 구래 우리집 엄청 질투함..ㅋㅋㅋㅋㅋ

[익인4]

이거봤는데!!! 일단 아가들은 자연스럽게 엄마한테 더 애착 많은데 엄마가 외가가면 편안해하는게 느껴지고 친가가면 불편한게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그렇다 하더라

[글쓴이]

그치그치 근데 나는 고모들이 조카들 대할 때를 말한거였어!!

[익인5]

그거 과학적으로 외가 쪽 식구들 입장에서는 자기 가족 배 속에서 나왔으니까 자기들이랑 dna 섞인 게 확실해서 더 유대감이 생긴다더라

[글쓴이]

아…. 이거구나 고마웡

[익인6]

보통 자매끼리 친하고 남매는 사이 그닥이어서

[익인7]

이모가 고모보다 착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엄마가 아빠 쪽 만나러 가면 불편해 하는게 어렸을때부터 느껴졌음… 그게 한 몫한 듯 나도 그래서 그런가 그냥 이모가 더 나아

[익인8]

나는 고모이면서 이모인데.. 오빠보다 언니랑 유대감이 강해서 외조카가 훨씬 예뻐ㅠ

[익인9]

유튜브에서 이 영상 봐봐!

[익인10]

우리는 고모가 성격도 별로고 엄마한테 시녀짓 해서 ㅎㅎ.. 이모는 엄마랑 엄청 친하지도 않는데 그렇다고 아빠한테 시킨적 1도 없는데 친가만 그럼ㅎㅎ 나 그래서 친가 싫어함

[익인11]

나 오빠 언니 둘다 있고 조카도 양쪽 다 있는데 앞에서 티는 안내지만 솔직히 언니가 낳은 외조카가 훨씬 이뻐ㅋㅋㅋㅋㅋ

[익인11]

평생 같이 살았던 가족인 언니가 임신 출산해서 낳은 애기라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음.. 오빠랑 사이도 좋은 편이지만 어쨋던 내 입장에서 친조카는 잘 모르는 새언니가 낳은 애기니까

[익인12]

나도 뭔가 편한 건 이모긴한데 사실 잘해주는 건 고모임ㅋㅋㅋㅋ 그래서 고모가 더 조음

[익인14]

사실 남동생혹은 오빠랑 친하는게 어려워서 그럴수도

[익인15]

그냥 뭔가 이모가 편함
고모들이 못해주는건 아님 다 잘해주긴하는데 그냥 이모가 편함

[익인16]

언니만 있어서 조카들 암생각없이 예뻐했는데 만약 오빠였다면 뭔가 새언니 마주치는게 조심스러워서 놀러가거나 영통 많이 덜 했을 듯

[익인17]

난 고모가 더 편해ㅋㅋㅋㅋㅋ 그냥 엄마가 이모,고모랑 두루두루 친하면 나한테 편한사람이 편한데 보통은 그게 잘 안되니까 이모가 더 편한듯

[익인18]

이모엊ㅅ는 사람은 공감못함 ㅋㅋㅋㅋ

[익인19]

남매보다는 자매가 더 친해서 그런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익인20]

원래 친가쪽이랑은 어색한데 외가가면 편하다는 사람들이 많음

[익인21]

보통은 엄마랑 애착이 더 깊으니까 엄마가 어디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는듯. 우리집은 고모를 살면서 몇번 안 만나서 걍 추억이고 뭐고 아무 생각이 없고 이모들은 많기도 하고 자주 모여서 더 애정이 가는거 같음

[익인23]

나는 친가랑 더 친해서 이거 처음에 알고 신기했어!! 이모들도 잘대해주시는데 자주 못봬가지고ㅜㅜ 어색함..

[익인25]

나는 고모 이모 둘 다 좋고 두분 다 잘해주셨음 근데 고모랑 더 친해 더 가까이 살아서 더 자주봄. 우리 아들은 이모가 더 편함 아무래도 내가 혼자 있어도 우리집에 올 수 있는건 우리 언니니까 볼 기회가 더 많다고 해야하나? 물론 언니애도 이모는 좋아하는데 시댁가면 낯가린다고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