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아 너네도 집에 계속 있으면 면박줘?

알바라도 하라는데 모아둔 돈 있어서 지금 딱히 하고 싶은 마음 없거든 솔직히 지금 공고 없어서 쉬고 있는 거 맞긴 한데 공고가 없는 걸 나보고 어쩌라고...안그래도 이번달에 자격증 시험도 보려고 접수해놨는데 갑자기 걍 다 때려치고싶다; 계속 백수처럼 지낸 것도 아니고 작년 1월부터 7월까지 인턴도 계속 했는데

[익인1]

웅..근데 난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나이도 많아서 그런데 쓰니처럼 자격증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면박주면 슬프긴 하겠다

[익인2]

계획 일일이 말하는거 입아프고 기억도 못하길래 걍 내 페이스대로 생활중임.. 뭐라하면 하는구나~ 이러면서 넘김 어쩔 수 없는거 같아

[글쓴이]

날 되게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너무 화남.. 자꾸 나이 가지고도 뭐라하고

[익인3]

용돈 다 끊고 알아서 벌어 쓰라했을 때부터 알바 했는데 나중엔 해도 꼽준다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통신비보험비 이런거 다 내가 내고있고 집에 있어도 손 벌리는 거 하나도 없는데 에휴

[익인3]

아파서 앓아누웠을 때도 집에 있는 꼴을 못 보고 그러니까 너무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