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여동생이랑 나랑 10살 넘게 차이가 난단 말이야 ㅠ
유치원때 보고 그동안 못 보다가 며칠 전에 몇년만에 만났는데.
여동생 눈에는 나는 어른이니까
지난번에 봤을 때는 유치원생이었어서 뭣모르고 언니 언니하다가
이제 초등학생됐다고 ㅠㅠㅠ
왜 이모라고 안하고 언니라고 해요? 라고 물어보면서 낯가리길래 약간 시무룩했는데
붙임성 좋아가지고 바로 언니언니 하면서 나한테 한마디라고 더 붙여보려고 하고
핸드폰 쥐고 언니 번호 물어봐도 되요? 그러고 ㅠㅠ
예의 바르고 하니까 너모 귀엽더라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