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가 그분 아빠이자 이모부 회사 상사이기도 하고 나한테는 아는 아저씨였음 ㅇㅇㅇ 나 마음에 들어해서 며느리 삼고 싶다 이러고 번호 주라고 해서 혹시 시간 되면 자기 와이프랑 밥 먹자고 하길래 좋게 봐 주시기도 했고 뭐 거절하기 뭐해서 ㅋㅋㅋ 밥 먹었거든 아저씨는 그때 회사에 일 생겨서 못 오셔서 단둘이 사모님이랑 밥 먹었는데 초면인 자리에 맨몸으로 가긴 좀 그래서 꽃다발 사서 감 엄청 좋아라 하시드라 아무튼 나보고 우리 아들 어떠냬 그래서 착하시더라구요 했더니 사모님도 오늘 우리 만난 거는 우리 아들한테 비밀이에요 라고 하면러 우리 집 아저씨도 @@ 씨 (나) 칭찬 많이 하던데 싹싹하고 어른들한테 그렇게 잘한다고 하시길래 에이 아니에요~ 하고 같이 밥 먹고 밥은 사모님이 나몰래 계산했더라 ㅠㅠ 카페는 가서 내가 커피 삼 또 카페에서 한시간 가량 얘기히는데 우리 아들은 집에서도 말수 적고 일찍 자고 피부 관리 받으러 갈때도 엄마인 나랑 같이 가려고 하고 영화도 엄마랑 꼭 같이 가려고 해요 이러길래 뭔가 마마보인가…..? 이 생각이 들더라 아무튼 한두시간? 뒤에 난 근방에 아빠 있어서 아빠랑 같이 간다고 인사하고 나옴 그 이후로 그 남자랑 연락 매일 했는데 그냥 여기사 끝내는게 맞는 거 같아서 연락 안하다가 아저씨가 요즘 우리 아들이랑 연락해? 하길래 대답 못했다 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