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년 전에 우울증이 있었어 그 땐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안 가고 뻐겼지만 누가봐도 우울증인.. 일상생활도 하나도 안 되고 많이 심했던 거 같아 그러다 주변 사람들 도움도 있고 어찌저찌 극복을 했는데 그 뒤로 조금만 힘든 일이 있어도 살기가 싫어 되돌아보면 별 일 아닌데도 이렇게 사는게 너무 불행한 거 같고 나 자신도 싫고 그래.. 근데 이게 대략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하루종일 그렇고 친구들 만나면 우울하지도 않고 잘 지내 어디서 정상적인 사람이면 죽고싶단 생각 자체를 안 한다해서.. 매일 그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어쩌다 한 번씩 힘든거면 병원 갈 정도는 아닌걸까?